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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4

Heat in the kitchen over delivery apps Heat in the kitchen over delivery apps 재미있고 의미있는 기사다. 뉴질랜드인들이 배달음식을 얼마나 좋아하게 되었는가? 배달의 민족이라는 한국사람 못지 않게 되가고 있다. 크게 봤을 때 뉴질랜드처럼 인구 밀도가 적은 나라에서 배달관련 된 비즈니스가 될까 싶지만, 오히려 오클랜드 처럼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가 있는 곳에서는 음식 배달업이 잘 될것이고 산간오지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사는 키위들도 온라인 쇼핑을 즐기고 있으니 택배업도 잘 될것이다. 나 처럼 Trademe 중고품 사이트에서 노는 사람도 많은데 택배비는 결코 저렴하지 않다. 아무리 싼 물건이라도 택배비는 기본 $5 이상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볼펜 1자루를 사면 볼펜은 $2이고 택배비는 $6이며, 시골지역은 .. 2022. 6. 26.
파케하 ; Pãkehã 파케하 Pãkehã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18세기후반 뉴질랜드에 정착한 유럽인과 마오리의 혼혈 정도 되겠다. 이후에도 호주를 비롯한 유럽에서 백인들이 유입되었고 이들은 뉴질랜드에 이미 살고 있던 마오리족과 함께 섞여 살게 되거나 몇차례 전쟁을 거쳐 와이탕이 조약(1840년2월6일)에 이르러서 공존하게 된 유럽인(백인&홍인)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유럽피안과 마오리의 혼혈. 요즘에는 이야기 속에서 파케아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대부분 오랫동안(?) 이땅에 거주해 왔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몇몇은 경멸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가끔 신문이나 페이스북 같은데서 파케아라는 단어를 보게 되는데 거의 좋은 의미다. 오늘은 마오리 설날 Matariki day이다. 여기에 대해 신문에 기고문.. 2022. 6. 24.
마타라키 마타리키란? 마타리키는 황소자리의 어깨 부분에 자리한 ‘플레이아데스 성단’(Pleiades cluster)을 가리키는 마오리어로, 마오리 고유의 새해를 의미하며, 마타리키(플레이아데스 성단)가 나타난 날을 기준으로 매년 시작 날짜가 바뀐다. 5월 말에서 6월 초 오클랜드를 기준으로 북동쪽 하늘에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나타나는데, 마오리는 예로부터 이를 마타리키라고 부르며 새해의 상징으로 여겼다. 전통적으로 마오리족은 마타리키 이전에 농작물 수확을 마치고 다음 농사를 준비했다. 추수를 막 끝내 음식물이 풍부한 만큼 사람들과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한 해 동안 농작물이 잘 자라게 해준 신에게 감사하면서 새해에도 풍년이 들도록 기원했다. 마타리키를 보고 이듬해의 작황을 점치기도 했는데, 별들이 밝고 환하면 그.. 2022. 6. 18.
노력의 댓가 노력의 댓가 노력의 댓가는 값지고 즐겁다. 비록 그 과정이 좀 어렵고 힘들 지라도 말이다. 우리집 아이들 요즘 운동은 이렇다. 다현이는 칼리지에 들어가면서 PE 과목에서만 운동을 하고있고, 아직 클럽활동은 시작하지 않고 있다. Term4에서부터 운동 클럽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배구를 하고 싶다하는데 시작하기 전까지는 줄넘기나 산책으로 기초체력 운동만 한다. 다민이는 여름 소프트볼 시즌이 끝났고 이번 Term부터는 축구를 시작했다. 클럽 Year Under8 팀에 들어갔다. 가끔 다현이랑 축구공 가지고 놀던 기억이 있는지 축구를 좋아한다. 다민이는 또래들에 비해서 체격이 좀 좋은 편이고 몸무게가 거의 50kg에 육박하니 축구게임 풀타임을 소화하는것은 무리가 될 것같았다. 그래서 스스로 선택한 포지션이..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