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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10

소리를 한번 들어봐.. https://youtu.be/vo98A7ai0x8 소리를 한번 들어봐... 다민이와 다래가 산책을 하다가 민들레홀씨 꽃봉우리를 발견했습니다. 다민이가 조심스럽게 꺽어서 다래손에 쥐어줍니다. 자기는 나팔꽃 하나를 꺽고... 뭐할려고 그러나 봤더니 얼마전 영화로 봤던 장면을 실현해봅니다. 꽃송이 속에 세상을 이루며 살고 있는 주인공과 그 꽃송이를 보호하려는 코끼리 이야기 인가 ?!! 아이들 한테는 만나는 장면 하나하나가 기억이 되고 놀이가 되고 추억이 되나 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다른날보다 훨씬 속도를 냅니다. 손에 쥔 꽃송이가 마르지 않게 해야한다고... 다민이 몸무게가 42kg 주변에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더 운동을 해야겠다고 습관처럼 말합니다. 락다운으로 집에만 머물었고 계속 이어진 방학으로.. 2022. 1. 7.
새로운 길, 산책 새로운 길, 산책 오늘은 집에서 좀 멀리 나왔습니다. 그래봤자 그 공원에 그 길이지만 평소에 나와서 놀던 곳보다 30분은 더 걸었습니다. 다민이가 거의 쓰러질 지경입니다. 중간에 개똥도 밟았습니다. 진흙에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리 밥 주고, 멀리 산책하고, 도서관 앞 놀이터에서 놀.. 2017. 8. 12.
브라운스베이 산책 브라운스베이 산책, 일요일 오후 브라운스베이에 나왔습니다. 오전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좀 개어서 산책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아직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다민이는 쿨쿨 잠들었고, 다현이만 힘이 넘치네요. @ 집에 오는 길에 버닝스에 전기기구 몇개 사러 들렸습니다. @ .. 2015. 2. 21.
비오는 날... 비눗방울 청소? 올 여름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것 같습니다. 가을 문턱에 와있는 요즘에도 비가 자주 내립니다. 특히 주말에 오는 비는 반갑지도 않고, 야속하기만 합니다. 산으로 바다로 나가야 하는데, 집에만 꼭 박혀 있으려니 다현이 못지않게 온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주일 오후.. 엄마가 잠깐 .. 2012. 3. 25.
스트레스 받는 다현이 다현이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유치원' 때문이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꼭 물어봅니다. '아빠 나 오늘 유치원 가는 날이에요?' ㅡㅡ;; 잠 잘때는 이빨도 빡빡 갈댑니다. ㅡㅡ;; 오래전에 잊어버렸던 버릇, 손가락 한개를 입에 넣고 빨아댑니다. ㅡㅡ;; 요즘 들어서 뭔.. 2012. 2. 20.
퇴근시간이 빨라지니 할 일이 더 늘었습니다. ^^ 퇴근시간을 30분 앞으로 당겼습니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은 아니고... 출근을 그만큼 빨리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오클랜드 시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출퇴근 정체는 이루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 서울에 비하면 그리 심한 축에 든다고 할 수는 없으나 중소도시인 광주에.. 2011. 2. 25.
삽질하는 다현이_브라운스 베이 나들이 토요일 해질녘에 브라운스 베이에 나갔습니다.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현이는 준비해가 삽으로 열심히 '삽질'을 했습니다. ^^* @ 삽을 잡은 폼새가 예사롭지 않네요. ^^* @ 우리 옆에서는 힘이 넘쳐나는 아이들이 덤블링에... 물구나무에... 살살하지.. 허리 다칠라.. @ 구덩이 파기 놀이.. @ 3단 .. 2010. 10. 3.
2010년 1월 15일 산책. '걸음마 보조기' 밀고 달리는 다현이. 다현이가 돌 무렵.. 걸음마를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이 될까해서 사줬던 '걸음마 보조기'가 있습니다. 이제는 시시한 장난감이 되어 장난감들 사이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는데.. 다시 대접을 받을려나 봅니다. 오늘은 산책을 나가자고 하니까 다현이가 뜯금없이 '그것'을 끌고 나옵니다. 귀찮을것 .. 2010. 1. 19.
2009년 9월 16일_세발자전거 타고 산책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아내와 아이만 남겨놓고 이곳에 온지가 한달이 넘어갑니다. ㅡㅡ;; 15개월차 아들녀석이 어떻게 지내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아내와 아침저녁으로 전화통화 하면서 들려오는 아들 목소리를 들으면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아내는 서운하겠지만..... 200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