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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141

3살 버릇.. 세달전 쯤 시작된 이야기 입니다. 레고 블럭을 만들고 다현이랑 앉아 있을 때면 다현이가 블럭 한개를 조립하고 나면 습관적으로 '쯥' 하는 소리를 냅니다. 어른들 혀차는 소리를 흉내낸 소리로 들리는데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였습니다. 처음 몇일은 다현이가 그런 소리를 낼때면 .. 2012. 1. 19.
이제 '목마'가 불편해 졌습니다. 아빠랑 나들이 가면 즐겨 했던 '목마'가 어느날 불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원, 쇼핑몰, 시티, 박물관, 놀이터, 시장, 바닷가... 어디를 가든 다현이를 최고 위치에 올려놔 주고, 최고의 VIEW를 제공했던 '아빠 목마' 지난주에 쇼핑몰에 갔을 때 목마를 해줬더니 다현이가 급격히 불.. 2011. 12. 22.
건조하게 코가 막힐 때. 다현이가 잠들기전... 거의 두달 전부터 '코가 막혀서'로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의사선생님의 대략적인 말씀이 1.카페트가 깔린 집에서 생활 할 경우에 먼지나 집진드기 때문에 2.부모와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잘 경우에 부모의 피부에서 떨.. 2011. 12. 21.
퇴근 세레모니 "목사님 정다현' 퇴근 하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시끌벅적 합니다. 내내 조용히 놀았다고 하는데 아빠가 차를 몰고 집에 돌아올 때 부터 '환영 세레모니'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 오늘은 버젼이 좀 다릅니다. 목사님처럼 '강대상', '물병', '성경책', '마이크'를 준비해놨네요. ㅎㅎㅎ 웃겨서.... 2011. 12. 7.
'경건하게' 장난감 구경. 토요일. 다현이랑 Warehouse(웨어 하우스)에 장난감 보러 갔습니다. 3번째 방문입니다. 몇주전, 첫번째 구경 갔을 때는 다현이가 어마어마하게 큰 레고 박스를 끌어 안고 '아빠 사주세요~ 이거 갖고 싶어요' 하면서 대성 통곡을 했습니다. ㅡㅡ;; ... ... 엄마가 장보러 갈 때 따라가서 이.. 2011. 11. 20.
2010년 7월 24일_ 다현이는 요즘.. 요즘 부쩍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다현이. 지난주 부터는 내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배꼽인사'를 꾸벅 합니다. 물론 출근 할 때도 배꼽인사와 뽀뽀, 손흔들기를 해줍니다. ㅋㅋ 내가 운전할 때 '아빠 출발' 이라고 말해 보라고 해보면 '아빠 출~'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반짝반.. 201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