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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D.I.Y.

화분

by 뉴질랜드고구마 2011. 12. 7.

나무로 만든 화분을 담장에 올렸습니다.


살고 있는 집이 차들이 제법 많이 다니는 길과 접해 있습니다.

주변 다른 집들과 비교해서 담장이 오픈된 스타일 입니다.

거의 없다 해도 될 정도 입니다.

그냥 기둥만으로 바깥과 안쪽을 구분해 놨습니다.


담장주변에 뭔가를 많이 심어서

(대나무 같은거)

시선을 차단 해 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우리집이 아닌 이상 그렇게 큰 변화를 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바깥에서 들어오는 시선을 분산 시키기 위해

화단에 화려한 꽃을 많이 심었습니다.

그리고 해바라기도 키우고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더 많이 좋아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담장에 화분을 올려봤습니다.

공장에서 많이 나오는 자투리 나무를 모아뒀다가 만들었습니다.

다현이랑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제법 모양새가 이쁘게 나옵니다.


버닝즈에 갈 때마다

저렴하게 팔리는 화려한 색 꽃나무를 사다가 심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기둥 사이마다 2개씩 올려놓고도 싶었으나

약간 여백의 미를 두고자 해서 1개씩만 올려놨습니다.


나무 그늘이 심한 곳에는 다육식물을 심었습니다.

그것들도 나름 꽃이 피면 이쁩니다. ^^*



@ 왠지 허전한 담장입니다. ^^*

@ 준비된 화분들 입니다.

@ 다 올려놨습니다. 아래쪽에서 나사못으로 고정했습니다.




@ 제법 이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