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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640

'초코'를 심다. 초코를 심었습니다. 지난 초겨울에 핸더슨으로 상추 모종을 사러 갔을 때 농장 아주머니께서 몇개 담아 주었던게 남아 있었습니다. '초코 몇개 드셔보시겠어요?'라는 말씀에 당황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초코'는 초코파이 or 초콜릿 뿐인데.. 농장 아주머니가 초코를 주신다니? 일단 감사히 받겠다고 하니 6개를 담아 주셨습니다. 처음본 생김새는 주먹만한 푸른색 고구마 같습니다. 우리집에 온 초코는 데크 상추모종화분 옆에서 몇일 굴러 다녔습니다. 저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들락날락 할 때마다 생각을 하곤 했는데.. 구글에 찾아보니 야채 볶음을 하면 맛있겠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두개 가져다가 아이들 볶음밥 할 때 넣어봤습니다. 씻어서 썰어보니 느낌은 피망 이나 애호박 느낌이 나는데 피망에 더 가깝습니다. .. 2022. 9. 11.
호박, 결실 락다운으로 내내 집에만 머물고 있는 아이들. 지루해서 모두 지쳐가는 상황입니다. 운동장에 나가서 놀아주기, 집 주변 동내 산책하기, 컴퓨터 게임 같이 해주기도 한계에 봉착. 새로운 놀거리로 텃밭 만들기를 했습니다. 뉴질랜드에 처음 정착할 무렵 몇년 동안에는 미친 듯이 집 주변에 텃밭 만들고 여러 가지 채소들 길러먹고 심지어 닭도 기르고 토끼도 길러보았습니다만.. 몇 번 이사하는 동안 그런 마음도 점점 식어갔고 이번 집에 이사 왔을 때는 텃밭을 만들만한 터는 여러 곳에 있었지만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 귀찮은 마음을 접고 다시 불을 지펴봤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어제 여름비가 내리는 중에 첫 호박을 따왔습니다. 지난주부터 상추나 깻잎, 실버 비트, 고추는 이미 풍성하게 맛보고.. 2021. 12. 14.
Lockdown leaders snapped up close 어제 자신다 아던 총리는 6월 8일(월)에 내각이 모여 코로나19 경보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 3일(수) 자신다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경보 1단계가 되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밝혔다. 아던 총리는 “경보 1단계는 바이러스와의 전투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바이러스는 여전히 세상에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경보 1단계가 되면 우리는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며 상점과 식당,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이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접객 업종도 테이블 거리 두기 등의 수칙도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규모의 교회, 스포츠 경기장, 지역 스포츠 경기장, 장례식은 모두 문을 열수 있으며 비행기.. 2020. 6. 4.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라.. 힘들구나 뉴질랜드야. 코로나19 언덕 겨우 넘나 했는데 이번에도 바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이 경제패권 다툼을 할 때도 중간에 껴서 줄타기 외교 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심상찮은 분위기다. 자본주의 진영에 서있는 뉴질랜드로서는 어쨋든 정치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미국쪽에 서있는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는 중국쪽에 더 가까운 현실임을 부정 할수가 없다. 지난해 아던총리가 중국 방문 했다가 썰렁한 대접 받고 돌아온 일은 아직 진행중이다. 비슷한 처지인 호주는 어떤가 ?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출발했다는 미국편을 들었다가 지난주에 한방 맞았다. 호주나 뉴질랜드나 중국시장 아니면 후덜덜 아닌가? 축산물, 광물 수출해야 하고, 관광객 유학생 받아야 겨우 먹고 사는데 말이다. 이번 .. 2020. 5. 29.
교복 사진 촬영 아이들 학교에서는 1년에 한번씩 '교복사진'을 찍습니다. 교복 입고, 개인사진과 학급 단체사진, 클럽별 단체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형제자매가 함께 학교에 다닐 경우에는 가족사진도 찍어줍니다. 물론 촬영 후에는 얼마의 비용을 내면 여러 사이즈 형태로 사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 2019. 8. 20.
Drum 편집 악보 다현이 반에서 장기자랑이 있다고 합니다. 혼자서 다룰 수 있는 악기를 연주한답니다. 피아노를 칠까 드럼을 칠까 몇일 고민하더니 드럼으로 결정했습니다. 무슨 곡을 연주할까? 몇일전에 콘서트에서 보고 온 스타워즈 음악이 기억에 남았는지 그걸로 해보겠답니다. 유트브로 이것저것 .. 2019. 8. 12.
한발만 삐끗해도.. 나이 40 중반을 넘어가면서... 이민생활 하면서... 모든 일에 맞설 때 자신감이 넘치던 내 모습보다는, 뒷일을 먼저 생각하며 계산기를 두드려보게 된다. 그리고 생각한다. 여기서부터는 한발만 삐끗해도 힘들어 질것이다. 모든일에 조심조심, 고민에 고민을 더한다. 이민생활에서는 특히 .. 2019. 8. 3.
Kiwis turning into Asia more Kiwis tuning into Asia more Perceptions Of Asia Report 키위들이 아시아에 더 관심을 갖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는데... 한국, 중국, 일본, 홍콩 ? 이들은 '아시아인' 이라고 하면 어느나라를 떠올릴까 ?!! 2019. 7. 11.
The Auckland Harbour Bridge 60th anniversary The Auckland Harbour Bridge 60th anniversary 오클랜드 하버브릿지가 60살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젋네요. 하루에 두어번은 이용하는 하버브릿지. 맨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왕복 4차선이였고, 나중에 양쪽으로 2개 차로를 덧붙여서 지금은 왕복 8차선 제법 큰 다리입니다. 오클랜드 북쪽과 시티를 연.. 2019.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