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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19

두번째 하버브릿지 건설 오클랜드 하버브리지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2029년 계획실행에 앞서 어떤 방식으로 하버브리지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 수렴에 들어간 것입니다. 하버브리지는 1959년 왕복 4차선으로 완공되었고 90년대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량 양쪽으로 2차선씩 추가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클랜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교통량이 폭증, 최근에는 하루 20만 대 차량이 통과하는 고질적인 정체구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우에 트럭이 넘어져 교각을 강타하는 일이 발생해 수리하는 며칠 동안 양쪽 차선이 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이런 하버브리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정부들에서는 다양한 계획들을 발표했었습니다. 발표되었다가 작.. 2023. 4. 3.
주거비가 비싼 오클랜드.(뉴질랜드 생활비) 오클랜드에 살면서 지출하는 비용중에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주거비'일 것입니다. 자기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모기지를 얻어서 집을 구매 했다면 모기지 이자를 지출하면서 느끼는 주거비에 대한 압박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어쨋든.. 뉴질랜드 전체 .. 2013. 2. 26.
날씨가 흐릴 때는 미술관에 갑니다. 봄이 오긴 했는데.. 날씨는 겨울날씨 입니다. 맑은 날 보기가 힘드네요. 또 이놈의 바람은 '미친년 머리카락 날리듯..' 방향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사납게 불어댑니다. 일찍 아침밥 먹으며 오늘은 뭘 할까 헤아려봅니다. 1. 다현이랑 미술관 가기 (비가 온다고 하니 딱히 할게 없어서) 2. 비.. 2012. 10. 6.
새로운 헤어스타일 ^^* '아빠 앞머리가 너무 내려와서 귀찮아요. 요렇게 잘라주세요.' 라고 말하며 앞머리를 몇가닥 잡고 손가위로 자르는 폼을 잡습니다. 지난주부터 민원이 들어왔는데.. 오늘 잠깐 손질을 해줬습니다. 우리집에서 제일 따뜻한 욕실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거실은 청소하기 힘들고, 바깥은.. 2012. 6. 30.
오클랜드, 생활비 가장 높은 20개 도시에 선정돼 뉴질랜드 생활 3년째. 작년까지만 해도 뉴질랜드 생활에서 오는 이로운 점이 많이 보였고 블로그에 올린 글이나 사진도 주로 즐겁고 유쾌한 소식이나 뉴스만 올렸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점점 '여행'이나 '체류'가 아닌 '생활' 모드로 접어들고 있다 보니 긍정적인 면 보다는 부정적이고 현.. 2012. 3. 4.
통계국, "오클랜드 인구 수 150만명 돌파 뉴질랜드 통계국은 오클랜드 시 인구가 (인구 증가속도를 감안해) 1월 말 현재 150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1996년 시 인구가 1백만명을 돌파한 이후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만든 것이다. 통 계국의 인구통계조사담당 매니저 Andrea Blackburn 씨는 "오클랜드의 인구는 1961년 센서스.. 2012. 2. 4.
2월 1일은 'Auckland Anniversary Day' 다음주 월요일은 '오클랜드 에니버서리' 입니다. 쉬는 날이죠. 3일 연휴가 되는 것입니다. ^^* 어제 R선생님이랑 전화 통화를 했는데, 월요일날에는 노스코트포인트나 데몬포트 빅토리아 마운튼에 올라가서 요트경주 풍경을 한번 보라고 합니다. '아름답고 놀라운 풍경에 빠져 들것.. 2012. 1. 26.
휴가 7일차_ 미술관 옆 식물원 ^^* 하루 내내 비가 왔습니다. 비 만 내렸으면 다행인데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아무튼.. 휴가를 보내기에는 최악의 날씨입니다. ㅡㅡ;; ... ... 아침 일찍 일어난 다현이가 거실에서 놀다가 지쳐 방으로 들어옵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만백성이 자유함을 얻어 기뻐하는도다~' '.. 2011. 12. 30.
신혼여행 동행기 2편 이틀째. 아침일찍 시작하려던 일정이 생각대로 안되네요. 피곤에 피곤이 쌓여서.. ^^;;; 다현이 엄마 학교에 내려주고 타카푸나 모텔로 동생내외 픽업을 갑니다. 오전 일정에는 다현이가 동행을 하고, 오후에는 다현이 엄마가 동행을 할 예정입니다. 모텔에 가니 동생내외가 없네요.. 201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