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Topic/News & Map43 시리아 내전 다시 불붙나…반군, 정부군 ‘승리 상징’ 알레포 장악 이슬람국가(IS) 배태한 HTS를 튀르키예가 지원가자·우크라 전쟁에 시리아의 동맹들이 발 묶여이슬람주의 반군이 시리아의 제2도시 알레포를 장악해 최근 소강상태였던 시리아 내전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가자 전쟁에 이은 이번 사태로 중동 분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정권은 30일 이슬람주의 반군 ‘하이아트 타흐리르 알샴’(HTS·이하 하이아트)이 알레포의 “대부분”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아사드 정권은 반군이 “알레포와 이들리브 전선을 여러곳으로부터 폭넓은 공격”을 했다며 전투는 “100㎞가 넘는 좁은 지구에서”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하이아트는 거점인 이들리브에서 북쪽의 알레포와 남쪽의 하마 등으로 진격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전했다. 영국에 본부가 있는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2024. 12. 2. 예멘 ‘9년 내전’ 끝날까 사우디-이란 외교 정상화에 예멘 ‘9년 내전’도 끝날까 한 국가의 운명이 주변 다른 나라들 손에 달렸다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인도 그렇거니와 가정도 내가 주인으로 주체적으로 서지 않으면 언제 어떤 일을 당하게 될지 모르는 세상이다. 국가 지도자가 국가를 이끌 수 있을 만큼 현명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욕심을 갖고 국가를 운영하게 되면 피해는 국민들이 겪게 되는 것이다. 중동이 안정화되고 국가 간에 분쟁이나 민족 종교 간 분쟁이 잦아들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7년 만에 전격적으로 외교 관계를 정상화함에 따라 두 나라 간의 ‘대리전쟁’ 성격을 띠고 9년째 이어져온 예멘 내전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AP).. 2023. 3. 18.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 [04/01/2023] I 건국 이후 중동 지역 이민자 우경화의 토대 I 사회주의 성향 노동당 주도 이-팔 평화협상 반대 I 소련 붕괴 뒤 러시아계 유대인 우경화 재촉 I 우경화 주역 네타냐후, 복귀로 ‘극우화’ 완성 이스라엘 사상 가장 극우적이란 평가를 받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새 내각이 지난달 29일 출범하자마자 중동 내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새 극우 연정은 출범 나흘 만인 2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국제공항을 공대지 미사일로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시리아군 2명이 숨지고 공항 기능이 마비됐다. 또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북부 도시 제닌 인근 마을을 공격해 주민 2명을 사살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극우 연정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연정 합의서’에서 자신들이 추진할 최우선 정책으로 .. 2023. 1. 4. 유엔,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갈등 다시 격화” [22/12/2022] I 지난 9월 전투 이어 다시 민족 갈등 고조 유엔이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민족 분쟁이 다시 격화하면서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남부 코카서스 지역 정세 불안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미로슬라브 옌차 유엔 정치 담당 사무차장은 21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지난 9월 전투에 이어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이슬람계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에 속하는 지역이지만, 1988~1994년 기독교계 아르메니아 주민의 분리 독립 시도로 전쟁이 벌어진 이후 아르메니아계가 대부분의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옌차 사무차장은 지난 9월 중순 155명의 전사자를 낳은 전투 이후 외교적 노력 덕분에 평화 정착 희망이 생겼지.. 2023. 1. 4. 갈등 끊이지 않는 세르비아와 코소보 코소보 북부 지역에서 세르비아계와 알바니아계 코소보인 사이의 민족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소보 총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분쟁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알빈 쿠르티 코소보 총리는 세르비아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는 북부 지역의 ‘차량 번호판’을 둘러싼 민족 갈등을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 도발 행위를 발칸반도로 확대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의 이런 발언은 북부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열흘 넘게 도로를 봉쇄하며 치안 공백이 이어지고, 이들의 뒷배가 되는 세르비아가 주민 보호를 내세워 군대 파견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코소보는 전체적으로는 알바니아계가 절대다수지만, 북부는 대부분이 세르비아.. 2022. 12. 21. 북마케도니아 : 나토의 30번째 회원국 된다..6일 가입 의정서 체결 북마케도니아 : 나토의 30번째 회원국 된다..6일 가입 의정서 체결 그리스와의 국호 변경 합의로 '나토 회원국' 최대 장애물 해소 29개 회원국 비준 끝나는 올해말·내년초에 정식 회원국될 듯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과 북미지역 안보를 책임진 외교·군사동맹체인 북대서.. 2019. 2. 3. 크루드족 : 시리아 쿠르드의 '묘수'.. 아사드 정부군에 손 내밀다 크루드족 국가 만들기. 될듯될 듯하면서도 쉽지 않다. 우리야 뉴스를 통해서 가십거리 정도로 지나치는 뉴스지만 오늘도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당사자들 심정은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시리아가 비리비리한 틈을 이용도 해보고, IS 격퇴 명분을 이용도 해보지만 결국에는 강대국들 들러리만 서는 전쟁에서 피 흘리는 크루드족이 안타까울 뿐이다. 100년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한반도 안팎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우리 선조들도 저러한 신세가 아니었을까 싶다. 다시 한번 감사할 뿐이다. 제목 : [세계의 분쟁지역] 시리아 쿠르드의 '묘수'.. 아사드 정부군에 손 내밀다 #시리아 북부에 힘의 공백 생기면 터키군 쿠르드 침공, IS 공세 불보듯 뻔해 #다급해진 쿠르드, 6년 전 자신들이 내.. 2019. 1. 9. 민주 콩코 '민주콩고'라는 말을 들으면 옛날 '민주정의당'이 생각난다. 80년대 민주정의당에는 '민주'와 '정의'가 없었다. 그 당에만 민주와 정의가 없었던것이 아니고 그 당이 지배하던 대한민국에도 민주와 정의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민주콩고'에도 민주가 없는것은 아닌지... 제목 : 민주콩고 .. 2019. 1. 9. 예멘 내전 ; 살레 전 예멘 대통령, 후티 반군에 피살 예멘 내전 ; 살레 전 예멘 대통령, 후티 반군에 피살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이 후티 반군에 살해당했다고 중동 언론이 4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알아라비야 방송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이날 자신이 통제.. 2017. 12.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