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텀 방학 시작하면서 수영교실에 등록하려 계획했었는데 1주 늦게 결합을 했습니다.
가기 싫다고 삐대더니 정작 수영교실 선생님을 만나니 재미있어서 어쩔 줄 몰라합니다.
오늘은 다현이를 포함 3명이서 강습을 받았습니다.
'물과 친해지는 반' 이랍니다.
옆에 앉아서 슬쩍 보니 입과 코로 숨 내쉬는 연습을 하네요.
일주일에 1번, 30분, 1회에 $16.
5살 어린이는 수영장 입장이 무료랍니다.
아빠랑 같이 놀러 갔을 때는 보호자만 $6 내고 들어가야 하고요.
수영 강습이 끝나고 아이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현이는 더 놀다 가기로 합니다.
1달 전쯤에 왔을 때만 해도 아빠가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물에 절대 들어가지 않던 다현이가
혼자서 보드를 잡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흡사 '물 만난 오리' 같습니다. ^^*
놀라서 자빠질 일입니다.
깜짝 놀랐지만 아무렇지도 않은듯 무심히 쳐다보고 있기가 어렵네요.
다시한번 깨닿습니다.
어떤 일에든 순서가 있고, 시간이 해결해 주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요.
@ 어린이 풀장에서 강습을 받는 중입니다.
@ 다른 아이들은 거의 나가고 풀장을 독차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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