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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민, Damin's

숟가락 잡기, 숟가락 질 시작합니다.

by 뉴질랜드고구마 2015. 2. 11.

숟가락 잡기, 숟가락 질


아빠랑 둘이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식탁에 붙여 놓은 하이체어에서 아침점심저녁을 함께 먹은지가 15개월입니다.

- 맨 처음 : 입안에 밥알, 달걀, 멸치 같은것 넣어주기

- 중간 : 하이체어 앞에 밥알 놓아주기 -> 다민이 집어 먹기

- 요즘 : 밥먹을 때는 숫가락으로 입에 넣어주기, 과일은 식판에 놓아주기 -> 다민이 집어 먹기

- 새로 시도 : 숟가락 질


요즘 숟가락으로 국물에 적신 밥을 떠먹여 주는 이유는 손으로 집어먹는데는 '입에 들어가는 양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의 다현이 만큼 밥을 먹습니다.)


몇일 전부터 숟가락에 관심을 부쩍 갖기 시작하는 눈치길레 오늘 숟가락을 손에 쥐여 줬습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했던가요?!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그러나 입에 들어가는 양은 다섯번에 한번 정도 성공하는 아주 적은 양입니다.

옷과 의자 바닥 카펫에 흘리는 것을 치우는게 추가되기는 하겠지만 계속 숟가락을 줘야겠습니다.


*다민이도 이제 더 절실하게 생존의 욕구를 느끼나 봅니다.

어제 저녁에 동생이 태어났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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