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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Junior Syndicate Beach Trip : 바닷가 체험 학습

by 뉴질랜드고구마 2015. 3. 18.

Junior Syndicate Beach Trip : 바닷가 체험 학습




밀포드 비치로 체험학습 다녀왔습니다.

한달 전부터 학교 일정이 나왔고, 야외 활동 관련해서 선생님을 도와 아이들을 돌봐 줄 학부모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빠가 지원도 했습니다.


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09:30 학교 출발 / 학부모들은 바닷가 주차장으로 개별 이동

10:00 -10:15 / moring tea

10:15 -11:00 / sand castle competition

11:00 -12:00 / tidal exploration

12:00 - 13:00 / lunch

13:30 return on the beach / 학교에서 아이들 개별 픽업 후 집으로


몇일 전부터 다현이 잠자리 기도에 기도제목이 한가지가 추가 되었습니다.

'수요일날 비 안오게 해주세요'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만 구름이 잔뜩 끼었고 바람이 제법 부는 날씨였습니다.


밀포드 비치는 가끔 놀러가는 곳이였는데, 

많은 아이들이 몰려가니 또 다른 세상이였습니다.

갯바위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살고 있기도 했습니다.



@ 행군 떠나는 것이 아니고... 학교 바깥쪽 도로에 주차된 버스를 타기 위해 줄지어 나가고 있습니다.

@ 차가 막혀 아이들 버스보다 늦게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morning tea를 먹고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버스 타고 오느라고 힘들었을 테니...

@ 본격적인 체험학습 하기 위해 바닷가로 내려가기 위해.. 또 줄을 섭니다.

@ 첫시간은 모래성 쌓기 게임이네요. 다현이는 제이슨과 둘이서 한 팀이 되었습니다. 오늘 내내..


@ 그동안 갈고 닦은 모래성 쌓기 실력을 뽑내고 있네요. 


@ 모래성 쌓기가 끝나고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입니다. 할머니 선생님.. 아이들 모래성 설명보다 해설이 더 가관이십니다.




@ 다현팀이 만든 모래성 설명과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 모래성 쌓기 시간이 끝나고,  20분 정도 바닷가를 걸어서 갯바위가 있는 쪽으로 왔습니다. 

   갯바위 사이 사이에 숨어 있는 생물들을 찾아 내는 시간입니다. 몇가지나 찾을 수 있을까요?

@ 아빠 덕택에(?) 여유 있습니다. 

@ 갯바위를 정밀탐색 해서 유인물에 주어진 거의 모든 생물들을 발견했습니다. 

@ 다시 공원으로 돌아와서 점심 시간입니다. 

@ 점심 먹고 놀이터에서 또 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