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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민, Damin's

네살 되고 더 듬직해진(?) 둘째

by 뉴질랜드고구마 2018. 1. 16.

네살 다민이.


다현이가 네다섯살 무렵과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네요. 형과 동생 사이에 끼어서 나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으나 부대끼며 하루 하루가 지납니다.

 

요즘 다민이는...

- 형과 게임을 하다가 지면 대성통곡.

- 형 & 다래랑 셋이 놀다가 형이랑 다래가 한팀이 되면 대성통곡.

- 다래랑 장난감 쟁탈전

- 다래랑 싸움 할 때 다래가 때리는거 일방적으로 맞아주기

- 형이랑 말 주고받으며 말 대결.

- 이런저런 말글로 다래 달래고 을르기

 

지켜보면 감정표현도 많이 복잡해지고 느끼는것도 더 구체적이 되가는것 같음.

 

엇그제 주일날은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유치부는 스넥간식, 초등부는 아이스크림이 나옴. 형이 아이스크림 받아오는걸 보더니 아빠 옆구리를 찌르면서 하는말.. '아빠 나 다섯살이라고 거짓말 하고 아이스크림 하나 받아 주세요'

 

요즘 잠자리에들 시간에 아빠한테 와서 책 두어권 보고 아빠랑 함께 자력고 함. 새벽에 아빠 일하러 나갈때 다른방에 옮겨 놓고 나가라고 부탁.

.... ...

 

Nut Job2

형이랑 다온이랑 아빠랑 영화보고 왔어요.

 

아빠가 손질해준 머리.

군인아저씨 스타일이 아주 마음에 든답니다.

 

쑥쑥커라 쑥쑥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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