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볼게임1 Netball Player 'Sophia' Netball Player 'Sophia' 야리야리한 다래가 어디서 저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걸까? 친구들과 함께 하는 넷볼 경기를 보며 아이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걸 새삼 실감한다. 2년 전 처음 시작할 때는 큼지막한 공을 잡기도 힘들고 잡다가 손가락이 접질려 아파하기도 많이 했다. 넷볼 룰도 잘 모르겠고 게임 중에 우두커니 서서 옆 친구와 잡담을 하기도 하더니 이제는 제법 선수 느낌이 난다. 토요일 게임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상기된 얼굴로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어'라고 하길래 오늘도 열심히 뛰었구나라고 생각만 했다. 저녁에 친구 엄마가 동영상을 보내서 봤는데 다래가 친구와 호흡을 맞춰 아주 잘 뛰었네-!! 금요일 저녁에 밥 먹으며 축구와 넷볼을 하는 두 아이에게 했던 말이다.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 2023.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