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통닭집1 크루즈에서 통닭 먹는 기분 마치 크루즈 데크에 앉아 통닭 먹는 기분이군요. 지난 토요일 같은 교회 식구가 운영하는 통닭집에서 저녁 모임을 했습니다. 저녁 모임 이기는 했어도 해가 많이 길어져서 넉넉하게 바깥 풍경을 즐기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통닭집은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페리 터미널 특성상 바닷 쪽으로 쭉 뻗은 건물인데 여기 중간 전망 좋은 곳에서 통닭을 먹었습니다. 코비드 19를 전후로 해서 오클랜드에는 한국 통닭 일명 K-치킨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한국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나 시티에서 겨우 통닭을 맛볼 수 있었고, 일 년에 한두 번 먹을까 말까 했습니다. 요즘에는 아는 사람이 통닭집을 하는 곳만 해도 세 곳이 될 정도로 주변에 많이 생겼습니다. 한국인 수요층은 거의 변함이 없는.. 2022.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