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마킷1 뉴질랜드 7일장 7일장.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는 장터이니 7일장 맞지요? 뉴질랜드에도 한국처럼 7일장이 있습니다. 내가 토요일이면 만나게 되는 맹게레타운센터 Markets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곳곳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에 동네장터가 열립니다. 규모가 작은 곳은 그저 동네 사람들 모이는 수준부터 여기 맹게레마켓 처럼 많을 때는 점포가 100개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어디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는 곳이 장터 아닌가 싶습니다. 어릴 적 엄마 손잡고 구경 갔던 시골 장터에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처럼 시간이 모자랍니다. 요즘처럼 교통과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형 쇼핑몰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조달하는데 이렇게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장터의 왁자한 분위기는 사람들에게 뭔가 특별한 에너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