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2009년 12월 10일 이마에 기스난 다현이

by 뉴질랜드고구마 2009. 12. 12.

다현이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내가 낚시를 다녀오는 사이에 사고가 나서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나봅니다.)


거실에서 부억으로 이여지는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벽모서리 귀퉁이에 이마를 박았답니다.

피가 '철철' 나서 부리나케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는 '여유만만'

의사는 다현이 울음소리에 잠깐 밖으로 나가더니 '귀마개'를 하고 다시 들어왔답니다. ㅡㅡ;;


다현이가 발버둥을 쳐서 온몸을 이불로 감싸매고 치료를 했는데...

이마에 반창고 하나 붙여주는것으로 치료완료.. ㅋㅋ


뉴질랜드 의료수준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ㅎㅎ

아내는 경악을 했습니다. 다시는 그 병원 안가겠다고요..





@병원에서 붙여준 반창고..ㅡㅡ;;

@이마가 깨진것도 잊어버리고 신나게 뛰어놉니다. 그러다가 유리창에 비친 이마와 반창고를 보고..만져보고.



@열공중..





[부상 다음날 카시트에서 잠든 다현이. 잠자는 모습은 완전히 50대 아저씨가 한잔걸치고 자는 모습.. 코고는 소리도 완전 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