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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숯불 불고기 나들이

by 뉴질랜드고구마 2013. 1. 26.

날씨가 애매하게 더운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네요.

퇴근 해서 오전내내 비몽사몽 침대에서 뒹굴다가..

점심을 간단히 먹고 뭐할까 궁리하다가 바베큐 나들이 가기로 합니다.


승용차 트렁크 열고,

게라지 문을 열고 준비물 들을 대충 던져 넣습니다.

텐트, 럭비공, 코펠, 물통, 바베큐통, 숯봉지..

아이스박스는 집안으로 들여보내줍니다.

아내가 주방에서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아이스박스에 대충 담습니다.


준비 완료.

출발.


목적지는 만만한 'Wenderholm Park'입니다.

더 가까운 바닷가 공원들도 많이 있지만..

나름 운치있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집에서 30분 거리..


공원에는 휴일을 맞아서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바닷가쪽으로 들어가 보니 주차장이 꽉 차 있습니다.

바람이 제법 불고 있어서 바닷가 쪽을 포기하고, 입구쪽으로 다시 나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텐트 펴고..

고기 굽기 시작입니다.




@ 한판 먹고.. 두번째 고기 시작입니다. 다현이는 소시지만 좋아합니다. ㅎㅎ 


@ 고기 먹고 소화시키고 있습니다. 아빠랑 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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