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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뉴질랜드도 산유국입니다.

by 뉴질랜드고구마 2014. 1. 22.

이미 산유국인 뉴질랜드.

그러나 꽁꽁 묶어 놓고 외국에서 대부분의 원유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나라.

이번에도 서쪽바다에서 원유를 파내는 문제 때문에 시끌시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온나라 국민들이 개발과 개발반대로 나뉘어져 혼란스러운 상황은 아닙니다.


원유개발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냥 조용히 있고

환경론자들은 피켓시위나 그린피스와 연계한 해상 시위등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키위들이 이번 원유개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궁금합니다.


뉴질랜드 본토와 한참 떨어져 있는 서쪽 바다 한가운데서 원유개발을 하기 위한 탐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에 맞춰 그 지점에서 어떤 사고로 인해 원유가 유출 되었을 경우 어떤 피해를 입게 되는지 시뮬레이션이 나왔네요.


뉴질랜드에서 직접 더 많은 기름을 생산하면 우리가 타는 자동차 기름값도 뚝 떨어질까요?

전기나 공공요금도 많이 저렴해 질까요? 과연?



관련기사 원문 :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1188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