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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실내풀장(?), 우리집에 나타난 팽귄 두마리.

by 뉴질랜드고구마 2015. 1. 13.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햇살이 내리쬐더라도 그늘에만 들어오면 선선하던 뉴질랜드 날씨였는데,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오후 햇살이 길게 집안으로 들어오면 커텐을 내리고, 

창문을 모두 열어도 후덥지근한 기운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혈기왕성한 아들 두놈을 거실에서 굴리기에 지쳐 욕실에 담그기 시작했습니다.

몇일 전부터 시작한 오후 물놀이.

둘다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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