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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Beekeeping

강군에 대한 욕심 / 새벽기온 13도, 낮기온 21도

by 뉴질랜드고구마 2017. 9. 28.

강군에 대한 욕심.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바짝 다가왔다. 이번주부터 선머타임도 시작되었고, 새벽에 집에서 나올때 차에 붙은 온도계기판은 어제는 14도 오늘은 13도를 표시한다. 낮기온은 21도 22도 정도.

 

지난주 금요일날 2컵씩 봉지사양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누크통에 담아놓은 벌들이 7통정도 된다. 그중에 다섯통 정도가 2장벌이 겨우 될까 싶을정도로 삐리삐리 한다. 약한 몇통보다 강군 한통이 더 좋다싶은데... 날씨가 따뜻해지고 몇일만 더 지켜보기로 했다.

 

오늘 점심먹고 봉지사양액 넣어주며 열어보니 몇일 날씨가 많이 따뜻했다고 제법 활기가 넘치고 있다. 합봉은 3통만 하기로 한다. 줄이고 줄여서 건강한 10통으로 올해 꿀농사를 시작해야겠다.


건강하게 겨울을 보낸 무리는 벌써 10장벌이 되간다. 봉지사양과 화분떡이 효과를 내는것 같다. 그러나 9월 이전에 화분떡을 공급하는것은 별 의미가 없는것 같다. 7월부터 화분떡 주고 사양도 해봤는데 세력이 줄고 도봉도 심했다. 올 가을에 약군은 미련을 두지말고 강군에 합봉시켜야겠다.

 

오늘 과제는 10장 벌이 된 통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것이다. 계상을 올리면 추위에 해를 입을것 같고, 봉판을 적절히 빼서 약군에 넣어 줘야 하는데, 잘 받아들이게 하는것이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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