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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추방

by 뉴질랜드고구마 2019. 1. 17.

추방.


몇일 전부터 신문을 장식하던 인물들.

추방된다고 합니다.

처음 기사가 나왔을 때는 국적을 밝히지 않고 '일련의 여행객'이라고만 해서 왜그런가 했는데,

잉글랜드에서 온 가족으로 밝혀졌고 12월 말에 뉴질랜드에 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참 많은 민폐를 끼치고 다녔네요. 범죄행위와 민폐를 오가면서...


결국에는 법원에서 '추방' 명령을 내렸습니다.

뉴질랜드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였냐 ?


@ 1월 16일 처음 언론에 등장한 그들.. 주로 노쇼지역에서 못된 행동을 하고 다녔습니다.

다양한 못된 행동. 놀부가 이랬을까?

- 12명 되는 대가족, 식당에 가서 음식 먹은 후 머리카락 있었다며 돈 안내고 나오거나 2-3명 분만 내고 나오기

- 공원에서 자기들이 더럽힌 쓰레기 치우지 않고, 치우고 가라는 키위한테

- '니 목을 몸에서 떼어내 버리겠다' 위협..

- 등등등.. 

@ 오클랜드 지나서 헤밀턴에 가서 또 그짓하다가 경찰과 이민성 출동.

@ 법원에 출석하면서 X만하게 생긴놈이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귀여운 행동을 함.. ㅎㅎ

   결국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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