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정으로 런던, 안트워프, 로테르담, 함부르크, 아테네, 피레우스, 리마쏠... 6개국 7개 도시를 돌고 왔지요.
공식적으론 출장, 비공식적으론 배낭 여행이랄까나..
틈나는 대로 걸어댕기고, 메트로, 트램 타고 다니고.. 기억에 남을 유럽 여행이었습니다.
나름대로 만든 여행 TIP 입니다. 왠만큼 다 아시겠지만, 초보이신 분들을 위해!
1. 장거리 비행기 탈 땐 치약, 칫솔을 준비하세요.
전 부산에서 출발 인천에서 5시간 정도 개기다 암스텔담 경유 런던 히드로 공항에 갔습니다.
약 24시간 정도 걸렸죠.
전 비행기 탈 땐 핸드백에 치약, 칫솔을 꼭 준비합니다. 밥 먹고 나서 사람들이 화장실 사용 많이 안 할 때 깔끔하게 양치질! 장거리 비행엔 식사를 2~3번 정도 제공합니다. 껌으로만 해결하긴 힘들겠죠!
2. 빠른 시차 적응법
전 시차를 별루 안 느끼는 편인데... 왜냐, 잠을 많이 안 잡니다.
비행기만 탔다 하면 주무시는 분들... 유럽과 한국과의 시차 대략 7~8 시간.. 여기서 낮에 비행기 뜨면 도착했을 때도 낮 아님 저녁입니다.. 기내에서 실컷 자면 밤에 자기 어렵습니다.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등 잠을 많이 자지 마세요.
만약 기내에서 잠을 많이 잤다, 그래서 밤에 잠이 안 온다... 밤 꼴딱 세워버리세요.
그리고 아침부터 활동 드가는 겁니다.. 그럼 그날 밤 잠 잘~ 옵니다.
3. 기내에서..
만약 통로쪽 좌석이라면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체조도 하고 대충 걸어다니기도 하세요.
창가쪽 좌석이라면... 눈치 쫌 봐야겠죠?
4. 런던에서..
영국에선... 파운드만 쓰더이다... 유로화로 다 바꿔갔는뎅...
은행 문 여는 시간 기다려 은행 가서 환전했지요.
1) 런던 HEATHROW 공항에서 PADDINGTON 역까지 HEATHROW EXPRESS가 다닙니다.
가격은 편도 14 파운드, 왕복은 26 파운드.. 꽤 비싸긴 하지만 15분 만에 통과!
돈은 있으나 시간이 음따 카시는 분들은 이 EXPRESS를, 시간은 많으나 돈이 음따 카시는 분들은... 걍 튜브를 타세요..
2) 이미 가이드 북에 죄다 나와있지만서도..
튜브를 타실 때, ONE DAY TRIP을 사시면 ZONE 별로 금액이 다르긴 하나 편도로 사는 것보단 훨 낫습니다. 하루동안 버스, 튜브 맘대로 타실 수 있죠!
참, PEAK TIME과 OFF PEAK가 있습니다. 9시 반 이전에 표를 산다면 금액이 좀더 비쌉니다.
3) LONDON CITY AIRPORT로 가야한다면..
튜브를 타고 CANARY WHARF에서 내리면 SHUTTLE이 있습니다. 3 파운드로 공항까지 쭈욱~
4) 우리 나라도 그렇지만..
점심시간대에 음식이 할인이 많이 되죠. 낮에 싼 가격에 배불리 드시고.. 저녁은 가볍게..
영국.. 물가가 비싸서리... 버거킹에 쩜 싼 세트 메뉴도 3파운드가 넘습니다. 원화로 6천원 가까이 되겠죠.. 일일이 가격 비교,, 골치만 아픕니다... 나중엔 걍 마 "달러" 라고 생각하며 사먹었습니다.
점심에 먹은 스테이크는 8파운드 정도였어요. 그거이 저녁엔 15파운드 정도 합니다.
모두 다 아시는 거였겠지만서도... 암튼 여기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갔기 때문에 저두 공유하고자 글을 올려봤습니다.
나머지 도시에 대해서도 곧 글을 올릴까 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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