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이명석이라는, 여행을 꽤나 많이 다니신 듯한 분들이 쓰신 책이고요,
소주제에 대하여 짧은 컬럼 식으로 각 주제 당 두 페이지 정도의 글들이 가득 실려있어요-
이름이 '로망백서'이다보니, 책 구성이 이런 식이죠. "산책의 로망", "카메라의 로망" 이런 식.
여행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구하는 방법은 많이 다양해졌고 또 비교적 손쉽지만
여행을 하면서 정말 어떤 것을 느껴야 할 지 아직 생각이 닿아본 적 없는 초보여행자님들께는
여행이 주는 다양한 로망에 대해 선체험의 기회를 드리는 책이 될 거에요-
또 저처럼 여행을 가본 적이 있는, 두번 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주면서 이번 여행을 좀더 다른 시각으로 구체화하는 기회를 준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추천드리고 싶네요^ㅡ^
저 오늘 한적하고 멋진 까페에서 이 책 읽으면서 눈물까지 났답니다;;
출처 : No.1여행매니아
글쓴이 : letdi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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