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사냥1 한국엔 멧돼지, 뉴질랜드에는 야생염소 한국엔 멧돼지, 뉴질랜드에는 야생 염소(feral goat) 한국에는 멧돼지가 있다면 뉴질랜드에는 그에 필적할 만한 동물로 야생 염소가 있습니다. 엊그제 뉴스에 이번 사냥 시즌에 오클랜드 아래쪽에 있는 와이카토 지역(한국으로 치자면 충청도쯤)에서 야생 염소 1000 마리가 사냥되었다고 합니다. 염소를 잡아먹을 만한 맹수가 없는 뉴질랜드에서는 사냥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자연보존부(DOC)에 따르면 현재 염소는 전 국토의 14%가량에 분포된 것으로 보이며 서식지는 대부분 자연보존 지역인데 이를 통제하기 위한 작업이 일부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염소는 고기와 털, 그리고 잡초 제거를 위해 유럽에서 이민자와 함께 뉴질랜드에 처음 들어왔으나 차츰 뉴질랜드 자생림에.. 2022.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