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acell2 겨울 벌들에게 떡을 주다. 야심 차게 전업을 준비하며 시작했건 양봉. 눈물 머금고 접은 지가 4년이 돼 간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많은 금전적 손실을 주었던 기억도 잊혀간다. 그리고 다시 벌을 들여놨다. 지난가을에 낯익은 분이 커뮤니티에 내놓은 벌을 한통 사서 정원 한쪽에 놨다. 아침저녁으로 들여다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뉴질랜드에서 양봉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기술이 부족해서 그렇겠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를 기르며 관리한다는 건 더욱 쉽지 않다. 보통 뉴질랜드 하면 쉽게 떠오르는 게 '좋은 자연환경'이니 벌도 쉽게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했었다. 물론 쉽다. 겨울만 빼면... 뉴질랜드 겨울은 북섬을 기준으로 할 때 평균 기온은 최저 10도에서 17도 사이라 벌이 월동 하기에는 나쁜 날씨는 아니다. 하지만 습도가 문제다. 겨울철.. 2024. 7. 25. 10월(2016) 봄 맞이 준비 10월(2016) 준비. 올해는 벌통이 많이 늘어납니다. 봄에 50통이 되고, 가을에는 100통이 될것입니다. 꿀에 주안점을 두는것 보다 벌통 갯수를 늘리는데 힘을 쏟기로 했으니 준바할 것도 많고 돈 들어갈 일도 많네요. ^^* 오클랜드에서 Beekeeping 관련 제일 큰 판매회사인 Ceracell 단가표를 기본으.. 2015.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