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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근무하는 자세

by 뉴질랜드고구마 2008. 1. 25.
# 근무하는 자세

직장은 연령.학력.계층이 다양한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직장의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조직적으로 일하는 곳이죠. 모든 것을 원칙과 규정대로 하면 규칙에 위배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겠으나 인간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조직이므로 자연스럽게 인간관계에 관한 여러 문제가 제기되는 곳이기도 하죠. 서로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 업무는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직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자세에 대해 아주 기본적인 몇 경우만 알아보도록 하죠.

1. 기본적인 자세

(1) 표 정

사람에게는 첫인상이라는 것이 있죠. 첫인상만 보고 상대방을 전부 이해 했다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되겠으나 모든 부분에서 첫인상은 사람의 뇌리에 오래 담겨 있으므로 해서 사람 됨됨이의 평가기준이 되죠.
이왕이면 밝은 미소로써 상대방을 대해주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요?
표정은 마음의 표현이므로 마음이 불편하면 얼굴에 모두 나타나곤 하죠. 심리가 불편하면 오히려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불만을 공적인 일에까지 연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예요.
마음이 불편하여 인상이 나빠진다면 얼굴을 환하게 밝혔을 때 마음도 밝아 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업무관계로 사람을 대할 때 미소로써 상냥하게 대해준다면 직장을 방문한 외부인사나 내부의 동료 직원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밝은 미소로만 모든 동작이 완료되었다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남의 말을 들을 때 관심을 보이는 표정을 지어야 하며, 식장 같은곳에 참석했을 때는 경건한 마음으로 표정을 정리해야 할 것이죠. 남과 마주 얘기할 때 곁눈질을 하거나 아래 위로 훑어보는 경우, 시계를 자주 보는 것 등은 예의에 벗어나는 경우가 됩니다.
어른이나 상사를 대할 때는 다소곳해야 할 것이며, 하품이나 껌씹기도 때와 장소를 잘 가려야 해요. 현대사회는 평등사상이 팽배해서 상하관계의 예절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기능 우선주의로 나아가는 직장 동료들도 있을거예요.
그런 직장에서의 몸가짐도 일상 생활의 몸가짐과 전혀 다른 별개의 것이 아니므로 예절을 지켜야할 우리의 입장에서는 회사에서도 연장자와 상급자를 우대하는 관습을 배제해서는 곤란할 것입니다. 일의 능률과 전통을 상반된 것으로 보지 말고 융합적으로 해석하여 병행해 나갈 때 직장예절 문제는 해결되어 갈 것입니다.

(2) 걷는 자세

자연스럽게 걸어다니면 되죠, 몸의 상체를 많이 흔들고 다니는 것은 경망스러워 보여요. 어깨는 수평을 유지하면서 허리를 곧게 펴고 걸어야 하구요. 여성은 걸을 때 일직선으로 발을 옮기도록 노력해야 하죠. 복도에서 동료나 상사를 만났거나 외부 손님을 대했을 때 목례로써 예의를 표시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입니다. 남의 앞을 지나갈 때에는 '실례합니다' '미안합니다' 등의 인사말을 하면서 지나가는 것이 좋죠. 좁은 복도를 동료 직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걷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이며, 뛰어 다니고, 신을 끌면서 이방 저방을 뛰어 다니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죠. 물론 미아비 여러분들은 자리만 꾹 지키고 있으니 해당이 되실리 없겠죠?
계단을 오를 때는 여자가 뒤따르고, 내릴 때는 여자가 앞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손님을 계단쪽으로 안내할 때에는 여성이라도 앞장서서 안내할 수밖에 없습니다.

(3) 실내에 드나드는 자세

직장에서는 사무실이 여러 방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자기 방 외에도 다른 사무실을 드나드는 경우가 많아요. 다른 부서의 방을 출입할 때에는 반드시 노크를 하거나, 인기척을 내어 실내에 있는 사람에게 알리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여닫을 때 소리가 크게 나지 않도록 몸가짐을 조용히하고 바르게 해야 하구요.
다른 부서의 방에 출입했을 때는 그 방의 책입자에게 목례로서 인사를 하고 개인 용무를 보는 것이 순서이며, 퇴실할 때에는 입실의 반대순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업무를 보고 나올 때 가능하다면 뒷모습을 보이지 않고 뒷걸음으로 나오는 것이 좋긴하나 요즘이 조선시대도 아니구 하니 편리한 대로 하면 될꺼예요.

(4) 물건을 취급하는 자세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에는 공손한 태도로 정중하게 건네주며, 소리를 내거나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해요. 물건을 전할 때에는 두 손으로 주고받으며, 작은 물건은 한 쪽 손을 곁들여 전해야 합니다. 가위나 칼 우산 같은 끝이 날카로운 물건은 상대방이 손잡이 쪽을 받도록 하는 거구요. 또 서류나 책, 신문 등을 전할 때에는 상대방이 바로 볼 수 있도록 방향을 맞추어 전하는 것이 예의 입니다.
음식 그릇이나 찻잔은 반드시 쟁반에 받쳐서 들고 다녀야 하며, 특히 찻잔 안 쪽에 손가락을 넣어 잡거나 맨 위를 쥐는 것은 비위생적이어서 결례가 되요. 주전자의 물을 따를 때에는 한 손으로는 손잡이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주전자 뚜껑의 꼭지를 가볍게 누르고 조심스럽게 다루는거죠. 또 찻잔은 상대방이 오른손으로 들기 쉽도록 손잡이의 방향을 바르게 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회사 서류를 거래처나 다른 부서에 가지고 갈 때, 서류만을 허술하게 들고 가는 것은 여러 모로 위험하여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서류를 넣는 전용 봉투와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구요. 직장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는 남의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자기의 물건처럼 소중하게 다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2. 지시 받을 때와 보고하기

(1) 지시 받을 때의 요령

① 상사가 이름을 부르면 바로 똑똑하게 대답한다.

일상생활에서도 대답을 즉각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직장에서도 상대방의 부름에 반응을 즉각 보이는 것이 좋아요. 만약 다른 볼 일을 보고 있으면 '예,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나 밝고 건강한 대답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할 것이며, 대답하는 이의 마음이 밝고 명랑하며 언제든지 업무를 처리할 자세가 되어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②지시를 받을 때에는 경청한다.

지시를 받을 때 숫자가 등장하면 메모하는 것이 좋아요. 충분히 기억 할 수 있더라도 기록해두면 성실한 자세로 인식 시킬 수 있고, 업무 처리상 편리 하기 때문이죠.
지시는 육하원칙(六何原則)에 따라 기록해두면 좋아요.
즉 5W 1H 라고도 하는데, Why, Who, When, Where, What, How가 됩니다.
지시 받을때 항상 머리에 '5W 1H'를 새겨두면 중요한 사항을 빠짐없이 기록할 것이고 상대방의 얘기를 정리하는 데도 편리합니다.

③ 지시사항에 대한 반응을 보이며 끝까지 듣는다.

침묵으로 일관하면 지시하는 입장에서는 지시를 옳게 하였는지, 지시 받는 이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심을 갖게 됩니다. '잘 알았습니다' '네'등의 반을을 보이고 끝까지 듣습니다. 중간에 말을 끊으면 좋아할 상사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④ 지시를 받고나면 복창과 확인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명령이나 지시 사항이 끝나면 '네, 잘 알았습니다'하고 대답은 해야 하겠지만 지시 내용 파악이 더욱 중요하므로 의심나는 사항이 있으면 즉시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레짐작으로 일을 처리해서는 안됩니다. 또, 상사도 실수하거나, 잘못 판단할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자신의 의견을 간단히 제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지시사항이라도 자기의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하여 책임있게 일을 처리해야 해요. 또, 일을 진행하는 동안 문제점이나 애로 사항은 바로 보고하여 지시한 사람과 의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보고할 때의 요령

① 보고 내용과 자신의 의견과는 확실히 구분한다.

상사의 지시에 의한 업무는 그 결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따라서 변동된 상황이 중간에 발생하였거나 지시사항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중간보고를 통해 문제점을 상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보고시 현실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하도록 하고, 자신의 의견이 있을 때는 구분하여 의견임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② 일이 끝나는 대로 곧 보고한다.

보고는 가능하다면 신속하게 하는 것이 좋고 미루는 것은 잠시라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일이 서투른 사람은 상사에게 중간보고를 자주하여 자신의 미숙함을 상사의 지시로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보고를 자주하면 상사와 교류가 자연스럽게 잦아져 인간관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③ 결론은 먼저 말하고 과정은 다음 순서로 한다.

상사는 지시사항의 결과를 중요시 하므로 결과 보고를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결과를 듣는 상사가 과정까지를 물었을 때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묻지도 않는데 과정을 장황하게 설명하면, 결과가 좋을 때는 칭찬 듣고 싶다는 인상을 줄 것이고, 결과가 나쁠 때는 변명하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④ 보고는 지시한 사람에게 한다.

지시를 받고 한 일은 반드시 지시한 사람에게 보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손님으로부터 또는 전화에 의해서 지시를 받았을 때에는 지명된 사람에게 확실하게 정확한 용건을 전해야 합니다.
이 밖에 직장 안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그때 그때 알릴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지시한 일이 없더라도 알리는 것이 재치있는 직원의 예의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연예인 뺨치기★화장품,미용,패션,헤어
글쓴이 : 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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