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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사자자리 유성우 절정‥"우주쇼 옵니다"

by 뉴질랜드고구마 2009. 11. 15.

오늘 뉴스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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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다음 주 수요일 새벽하늘에는 별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우주 쇼가 될 '사자자리 유성우'는 그 어느 해보다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김승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VCR▶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8일 새벽, 동쪽 밤하늘의 별자리 사자자리에서 유성이 쏟아집니다. 물음표를 거꾸로 뒤집은 듯한 사자머리 부근입니다.

천문연구원은 한 시간에 200개에서 최대 1000개가 넘는 유성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밤하늘 유성보다 100배에서 500배나 많아 예년보다 화려한 유성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성은 자정 이후 점점 늘어 새벽 6시쯤 절정을 이룹니다.

사자자리 유성우는 템펠터틀 혜성이 남기고 간 별똥 무리 사이로 지구가 통과하면서 일어납니다. 특히 올해는 별똥 농도가 짙어, 더 많은 유성이 대기권과 충돌해 유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몽골 등 동아시아 지역이 유성우 관측의 최적지라고 말합니다.

◀INT▶ 이강환 박사/국립과천과학관

"이번 유성우의 극대 시간이 마침 우리나라 새벽 시간으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많은 유성우를 볼 수가 있고, 특히 달도 없기 때문에 어두운 밤하늘에서..."

유성우를 보기위해 망원경을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심의 불빛이 방해하지 않는 어두운 야외, 동쪽 하늘이 잘 보이는 곳이라면 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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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오네요. ^^*

 

여수에서 군생활 할 때

새벽근무가 끝나고 내무반으로 갈라치면 검다 못해 푸른빛이 나는 하늘에서 꼬리를 길게 내리며 떨어지는 별똥별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기가 맑아서 별똥별을 참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오랫동안 잊고 지낸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18일날..

한국시간으로 새벽이면, 여기시간으로는 저녁밥 먹고.. 9시 무렵이 될것 같네요.

여기서도 별똥을 볼 수 있을련지.. 기대를 한번 해봅니다.

 

11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고, 여기 계절로는 초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저녁에는 춥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저녁에만 추운게 아니라 낮에도 구름이 해를 가리면 금새 쌀랑한 기운이 을씬년 스럽게 몸을 감아도는 뉴질랜드 날씨..

 

가능하면

데크에 나가서 별똥별 사진도 한번 찍어볼 생각입니다.

내일 저녁부터 연습한번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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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촬영에 도전 (준비편)

 

천체사진의 첫걸음은,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향해 셔터를 누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카메라의 고정상태가 성패를 좌우하게 되어 '고정촬영'이라고 합니다.

촬영자체는 매우 간단하느로 고정촬영은 처음으로 천체사진에 도전하는 분에게 권장합니다. 또 사진 촬영의 전문가라 할지라도 지상의 풍경과 별을 잘 조화시킨 천체사진은 멋진 테마사진이 됩니다.

천체사진 촬영을 위해 준비하는 것

 

◆ EOS DIGITAL 카메라

천체촬영의 경우 ISO설정은 400이 기준이며 30초 이상의 장시간 노출의 경우는 셔터(shutter) 속도를 벌버(Bulb)촬영 모드로 설정합니다.

 

◆ 넓은 화각을 가지는 광각렌즈와 표준렌즈

고정 촬영으로 쓰기 쉬운 렌즈는 촛점거리가 35mm (35mm 판환산 56mm의 렌즈(lens)에 상당)이하의 광각렌즈나 표준렌즈입니다.

가능하면 F수치가 밝고 게다가 개방조리개 부근에서도 성능이 좋은 단초점 렌즈(lens)가 바람직한 렌즈입니다.

 

◆ 렌즈후드(lens hood)

잡광이나 밤이슬을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렌즈(lens)에 장착하도록 합시다.

 

◆ 유선 릴리즈

손으로 셔터를 조작하면 미세한 흔들림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흔들림은 결과물에 블러현상을 가지고 옵니다.

따라서 유선 릴리즈를 사용하여 촬영을 할 것을 권합니다.

(캐논에서는 유선리모트 스위치(remote switch)와 타이머(timer) 리모트 컨트롤의 판매하고 있습니다.)

 

◆ 삼각대

천체촬영에 있어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다소 무겁더라도 튼튼한 것을 사용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가벼운 삼각대는 야외에서 촬영할 때 바람에 흔들리기 쉬울뿐더러 특히 구도를 맞추는데 힘이 듭니다.

 

◆ 손전등

굳이 촬영뿐만 아니라 야간에 야외활동에는 필수적인 물건입니다.

야간에 카메라를 세팅하거나 조작하거나 하는데도 필요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이동과 뒷처리등 을 위하여 밝은 손전등과 단순히 촬영중에 카메라 조작이나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약한 성능의 손전등 2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