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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2010년 3월 29일 세익스어파크 피크닉

by 뉴질랜드고구마 2010. 4. 2.

조개만 잡으러 가던 세익스피어 파크에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좀 거창하게 말해서 피크닉이고...

라면 끓여서 먹고, 바람 쐬다고 왔죠. ^^*


잔듸밭에서 맘 놓고 뛰어다니는 다현이가 제일 즐거워합니다.


교회 다녀와서 좀 쉬고...

출발 준비중입니다.


멀리 랑기토토 섬이 보이네요.


썰물로 물이 쫙 빠져나간 풍경입니다.

저기 뻘밭이 '물반 조개반' 그곳 입니다.

엄마랑 할머니, 이모가 조개를 잡으러 투입 되셨습니다.

다현이는 잠을 차에서 잠을 자고 있고, 아빠도 옆에서 휴식중..


잠에서 깬 다현이에게 과일캬라멜 하나 물려줬습니다.

달짝지근한게 씹히는지 좋아라 합니다.


막대 들고 아빠랑 칼싸움 놀이..


조개 잡고 돌아온 엄마랑 할머니가 차 안에서 뭔가 하시는 중..

궁금해 하는 다현이... ㅋㅋ


'아 궁금해 못 참겠넹.. '



'꼽발'로.. 내다보기.. 그래도 안보이넹..



신났습니다.



엄마랑...


'우비소녀'는 아니고..

'우비모자'도 아니고...

어쨋든.. 즐거워 합니다.




다현이 키가 제법 많이 컸습니다.

엄마키 반절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 도톰하게 보이는 기저귀만 아니면 누가봐도 초등학생 인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