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축구하는 다현이

by 뉴질랜드고구마 2010. 8. 12.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다현이가 제일 열렬하게 나를 반겨줍니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쟎아요~~'라는 노래가 아직 어려운 다현이는,

노래 대신에 환영 세레모니를 보여주고..


내가 샤워를 마치고

식탁에서 저녁 밥을 먹을 동안 거실에서 뛰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낮에 엄마한테 배운 공차기를 보여주며 신나합니다.


다현아 '박지성 형처럼 축구할래?' 라고 물었더니..

'싫어'라고 짧게 대답합니다. ㅋㅋ


... ...


다현이가 신나게 뛰는걸 보면서 와인한잔 곁들이는 저녁식사 시간..

하루내내 쌓였던 스트레스가 완전히 날라가는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