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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집 텃밭 야채들입니다.

by 뉴질랜드고구마 2011. 2. 19.

맨땅에 헤딩..

잔디밭 파제껴서 텃밭 만들기 세번째.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다현이랑 앞마당 화단에 화초들, 뒷마당 텃밭에 채소들 물주는게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무럭무럭 자란 채소들이 식탁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 윗쪽 고추밭 고추들 입니다.

@ 아랫쪽 고추밭 고추들입니다.

@ 오이.. 다현이가 두번째로 정성을 들이는 야채입니다.

@ 알게 모르게 하나씩 열려서 밥상을 풍성하게 해주는 호박입니다.

@ 제일 왕성하게 자라던 호박나무.. 어제 잔디깍는 아저씨가 줄기를 자르고 갔습니다. ㅡㅡ;;

@ 아내가 가끔씩 부추전을 해주는 부추. 참기름에 버무려 먹어도 맛납니다.

@ 된장국에 으뜸인 '거시기'

@ 정체성을 잃어버린 마디호박입니다. 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열리는 호박은 바로 썩어버립니다.

@ 1차로 잘 먹은 상추입니다. 씨앗을 받으려고 남겨놨습니다.

@ 속이 찰까 의심이 조금 가는 배추입니다. 그래도 잘 크고 있습니다.

@ 밥상을 맛깔스럽게 해주는 깻잎.

@ 2차로 자라고 있는 상추입니다. 직접 씨앗 뿌려서 기른 모종들이여서 더 애착이 갑니다.

@ 버닝즈에서 사온 양배추 모종입니다. $1.9에 다섯개. 잘 크련지 약간 의심..

@ 지난주에 양배추 사올 때 같이 사온 완두콩입니다. 여덟나무..

@ 가지 나무 두개. 가지가 제법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 다현이가 제일 공을 들이는 토마토 입니다.

'토마토 많이 커라'

'책에서 처럼 빨갛게 익어라'

다현이가 물 주면서 날마다 주문을 외고 있습니다. ^^*


@ 열무가 이렇게 통통하게 자랐습니다. ㅋㅎ

단무지 만들어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다음 계절을 위해 씨앗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와서 계속 다른분들이 주시는 모종을 키워서 텃밭을 일궈왔습니다.

이후에는 내가 모종을 길러서 필요한곳에 나눠줄려고 계획중입니다.


씨앗은 햇볕에 잘 말린 후

잼병 같은곳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 열무씨


@ 쑥갓 씨

@ 아욱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