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잠깐 맑은 날씨가 반가워서 멀리 산책 다녀왔습니다.
보타니가든 가서 활짝 핀 꽃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원트리 힐에 들렸습니다.
다현이랑 자전거 타고 놀다가
라면 끓여 먹으면서 저녁때까지 있을 요량이였는데
라면, 코펠, 김치 다 가지고 갔는데 버너가 빠졌습니다. ㅡㅡ;;
... ...
원트리 힐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연인들...
공원 이곳 저곳에서 바베큐하느라고 맛난 연기가 막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 ...
다현이 한테 나무 타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원숭이처럼 나무에 매달려도 보고..
매미처럼 붙는 것도 알려주고..
아무튼 겁 많은 다현이가 하루빨리 대담해지기를 바랍니다. ㅎㅎ
@ 보타니가든 센터입니다. 말 잘듣고 왔으니 상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 ^^*
@ 아이스크림 크기가 줄어 들수록 먹는 속도가 늘어집니다. 아껴서 아껴서 먹는 중.. ^^;;;
@ 원트리 힐 아래쪽 공원입니다.
넓디 넓은 그늘숲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와서 놀고 있습니다.
@ 나무 매달리기 강습 중이에요. ㅡㅡ;;
@ 아빠처럼은 아직 안되네요. 저기까지 우선 만족..
다현이 표정은 웃고 있지만, 다리는 덜덜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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