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 먹고 쉬고 있습니다.
왠일인지 LEGO 조립하자는 소리를 안하고 뭔가를 찾고 다닙니다.
모르는체 하고 힐끔힐끔 바라봅니다. ^^*
찾던걸 못 찾았는지 SOS를 요청하네요.
다현 : 아빠 드라이버 좀 주세요.
아빠 : 뭐 할려고?
다현 : 자동차에 먼지가 너무 많이 끼어 있어요?
아빠 : 현관 서랍장에 있는데...
후다닥 서랍장으로 달려가 드라이버를 꺼내더니 자동차 분해를 시작합니다.
분해라고 해봐야 자동차 눕혀 놓고 나사 두개만 풀면 되는 거지만
언제 실력을 연마했는지 드라이버 돌리는 솜씨가 제법 능숙합니다.
다현이 엄마가 살짝 해주는 말이 낮시간에 틈틈히 장난감들을 분해, 조립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장난감들 나사가 한두개씩 없어져 덜렁덜렁 해졌던게 이유가 있었습니다. ㅡㅡ;;
다현이가 자동차 분해, 청소 하는 풍경입니다.
@ 자동차 안에 끼어있는 먼지를 털어내기 위한 솔(?)을 찾고 있습니다. 솔 => 그림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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