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금동이 13주차 4일째.
초음파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다현이 때보다 약간 흥분됨이 덜한게 미안할 뿐입니다.ㅎㅎ
임신을 한 후 출산 할 때까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3번의 초음파 촬영이 있습니다.
오늘이 그 중 처음입니다.
12주가 지나서 처음이고, 20주가 지난 후 한번 더
그리고 출산에 임박해서 한번 더 촬영을 합니다.
다현이가 엄마 뱃속에 들어 있을 때는 한달에 한번씩 초음파 촬영을 했던것 같습니다.
초음파를 하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정상적인 형태로 자라고 있는지 팔과 다리가 다 있는지..
척추 부분은 정상인지 그런것들을 확인하는것 같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였던 장면은 콩알만한 심장이 계속 두근두근 뛰고 있는것.
검사가 다 끝나고 초음파 검사중에 촬영한 사진 6장을 출력해줬습니다.
금동이가 엄마 아빠 만나는게 좋았는지..
오른손을 머리위로 들고 '하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 오른쪽이 머리부분입니다. 까만부분이 눈인듯.. 그 위로 새 부리처럼 뾰족한게 오른손..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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