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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모과차 담그기

by 뉴질랜드고구마 2015. 4. 23.

모과차 담그기.


몇일전에 사온 모과로 차 담그기 도전했습니다.

지난번에 생강차 담그기와 마찬가지로 별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모과를 채써는게 가장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


꿀이 넉넉하니 이것저것 해 볼 것이 많습니다. ^^*


<모과차 담그는 순서>

1.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말린다.

2.채썬다.(칼로 썰어도 되고, 채칼을 사용해도 됩니다.)

3.흑설탕을 뿌려서 골고루 버무린 후 한나절 정도 숨을 죽인다.

4.주둥이가 큰 병이나 통에 모과를 담고 꿀을 듬뿍 쏟아 넣는다.

5.해가 안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 한다. 끝.


@ 뉴질랜드 모과입니다. 향은 한국것보다 덜 한것 같습니다.

@ 채칼로 썰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입니다.

@ 흑설탕 한봉지 급히 사왔습니다.

@ 흑설탕 반봉지 넣고 500g, 버무렸습니다.

@ 하룻밤 지나고 나니 숨이 팍 죽었습니다. 그릇 아래쪽에는 즙이 흥건히 흘러 나왔습니다.

@ 숨이 죽은 모과를 병에 두어주먹 넣고 꿀 담고, 또 넣고 꿀 담기를 반복합니다.

@ 거의 병 목부분 까지 채웠습니다. 3cm 정도 공간을 뒀습니다. 아마도 부품어 넘칠 것 같아서 입니다. 생강차를 담글 때는 넘쳐버렸습니다. 

@ 기다렸다가 맛나게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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