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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Auckland Ann. 오클랜드 생일이에요.

by 뉴질랜드고구마 2018. 1. 31.

Auckland Ann.


오늘은 오클랜드 생일입니다. 내일 다현 & 다민이 개학하기 때문에 조신하게 시원한 바닷가 나가서 시간 보낼까 하다가 알찬(?) 방학 마무리를 위해서 시티나들이를 하기로 계획을 바꿉니다.


@ 오늘 계획

- 아침 식사 후

- Devonport Ferry Terminal 출발

- Queens Wharf 

- Wynward Crossing 구경

- Jack Tar 점심(피자)

- Auckland Conventions venues & event Center 구경

- 다시 윈야드크로싱 구경

- 다시 Queens Wharf 출발

- Devonport 도착 & 집으로


일기예보를 봤더니 '구름'이라 다행입니다. 

다현이는 몇번 Ferry를 타봤던지라 덤덤한데 다민이와 다래는 신났네요.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은 와이헤케와 랑기토토를 오가는 사람들, 시티로 나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 가족처럼 오늘 오클랜드 와프를 중심으로 이밴트가 많아서 그걸 보러 나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티에 도착 11시 무렵. 와프 주변에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더욱이 크루즈도 한척 들어와있어서 외지 관광객도 많은것 같음. 어쨋든 흥겹습니다. 페리에서 내려 길가로 나왔을때 처음 만난 음악소리는 스코틀랜드 음악대. 아주 좋아좋아... 엄마랑 다현, 다민이는 또 다른 구경거리를 찾아서 발걸음을 돌립니다만은 다래는 음악에 흠뻑(?) 빠진듯 보이는게 딱 아빠 스타일 여행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좀 이른 시간이였는지 아직 길거리 공연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네요. 공연을 셋팅중인 사람들도 보이고... 간이 놀이시설도 좀 한가해 보이고...  햇살을 가리던 구름은 어디로 간건지?! 모두 지쳤습니다. 얼른 밥 먹으러 가자.. 금강산 식후경 하자. 가끔 갔던 카페에서 배불리 먹고, 좀 쉬자. 엄마랑 아빠는 바깥에서 구경하는것 보다 안에서 쉬는게 더 좋아요. ^^;;;


나머지는 사진으로...


@ 우리가족이 셀카봉으로 찍은 첫 사진

@ 데본포트에서 바라본 시티

@ 다현이 셀카봉 시도

@ 둘째 신났음 ^^*

@ 페리 출발..

@ 퀸스와프에서 나오니 우리를 반겨주는 스코틀랜드 악대..

@ 좀 써금해 보이기는 하지만 신이난 아이들. 자세를 보니 다래는 승마를 해야겠음.

@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이밴트도 해보고..

@ 점심 먹으러 들어간 레스토랑. 피자도 맛있고, 피쉬&칩스도 맛있음.

@ 점심 먹고 다시 퀸스와프로 향하면서 이곳저곳 구경. 여기는 Convertions Center 에요. 여기서는 마오리족 중심 공연과 전시회가 열림

@ 또 옆에서는 조정경기가 벌어짐

@ 여러가지 공연 구경

@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는 신나는 드럼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