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헤럴드에 깜짝 놀랄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난 6월 19일 아침 마누카우에서 출근길 한국인 남성이 칼에 찔려 병원에 실려갔고, 피의자인 25살 남성은 21일 경찰에 의해 채포 되었다고 합니다.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전화 통화를 하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머리와 어깨, 등을 찔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경찰 대변인은 폭행 신고가 접수된 후 6월 19일 오전 8시 35분경 그레이트 사우스 로드(Great South Road)로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 사건과 연루된 25세 남성이 6월 21일 금요일에 체포되어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6월 25일 아침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출두했으며 최고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 이씨는 처음 공격을 받았을 때 가해자가 자신을 때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칼에 찔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길을 가로질러 달아나 지나가는 차량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몇몇은 경적을 울리고 가해자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출근 피크 시간대에 차가 많아서 다행이었다고 생각되었지만, 오클랜드에서 백주대낮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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