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2 많은 사람과 만나야 한다. 다현이의 낯가림. 29개월을 넘어서면서 점점 넓은 세상을 마주하고 점점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자신과 다른 피부색깔을 가진 사람들과 살고있는 사회에서 격게될 여러가지 문제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부모가 걱정하는것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 2010. 10. 16. 낯가림을 하는 다현이를 위한 변론 지난 일요일 운암동 어머니를 모시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형수와 조카들, 누나네 가족들이랑 모두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모처럼 만난 할머니는 손주가 반가워 반색을 하셨지만, 다현이는 할머니를 보자마자 울음보를 터트렸습니다. 울다가 조금 진정이 되는가 싶으면, 형수를 보고 울고, 그.. 2009.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