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여름방학1 과외 선생님 오빠 과외선생님 오빠. 여름방학입니다. 앞으로 6주 동안 뜨거운 태양을 피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죠. 아이들에게는 오롯이 쉬는 시간이고 학부모들에게는 인고의 시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전 방학과 달라진 게 있다면 아이들 공부에서 엄마가 약간 자유로워진 것입니다. 이제 Year10학년이 된 다현이가 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커서 엄마아빠 잔소리 좀 덜 들을까 했는데 말입니다. 벌써 동생들 가르쳐보겠다고 합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1시간에 $5씩 페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과 뉴질랜드의 삶이 방식이 다르고 교육과정도 다르기 때문에 첫째 다현이는 공부가 나름 힘들었습니다. 일단 부모들이 교육체계를 잘 모르니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이런저런 과정을 거칠 때마다 실수도 많았고 오류도.. 2022.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