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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일기149

도넟 만들기 아침부터 노래를 부르던 도넛을 만들어 놨습니다. 어제 유치원에서 고무반죽을 가지고 도넛 만드는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저녁에 엄마랑 언제 도넛을 만들것인가 이야기 하는것 같더니 말입니다. 훌륭하게 만들어 접시에 담아낸 도넛 만큼이나.. 부엌쪽 카펫이 장난이 아닙니다. ㅡㅡ;; .. 2013. 3. 27.
트랙킹 : 오쿠라 부시 토요일 오전.. 아빠랑 트랙킹 다녀왔습니다. 다현이랑 숲길을 걸으면서 체력을 길러준다는 명목으로 집을 나섰지만.. 그보다 앞선 이유는, 짧은 시간이지만 엄마가 조용히 쉴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위함에서 였습니다. - 목적지 : 오쿠라 부시 - 예상 소요시간 : 5시간 - 구글지도로 가보기.. 2013. 3. 9.
유치원에서 받아온 트로피 유치원 끝나고 집에 오면서 쇼핑비닐봉지 안에 뭔가 하나 넣어가지고 달랑달랑 가지고 옵니다.오늘은 무슨 장난감을 넣었나?싶어서 물어보니..장난감이 아니고 '트로피'라고 합니다. 오늘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플레이볼' 시간이 있었는데거기서 공던지기를 제일 잘했다고 .. 2013. 2. 18.
유치원 개학 한 4주 쉬었나봅니다. 유치원 여름방학. 방학하기 전부터 재미있게 다녀온 날 보다는 삐대다가 삐대다가 겨우 다녀오던 유치원. 작년 12월 어느날 유치원에 다녀오더니 달력에다가 표시를 했습니다. 'HOLIDAY' 그리고 기다리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4살 짜리 다현이도 유치원이라는 규칙.. 2013. 1. 15.
촌놈 정다현. 한국을 떠나 멀리와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다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 다현이를 보면서 아빠 정재이가 아이였던 때를 되돌려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 기억은 토막토막이고.. 앨범속에 꼽힌 어릴적 사진을 보는것 만큼 풍성하게 떠오르는 기억들은.. 2012. 9. 17.
한국말로는 '눈깔' 이죠? ^^* 밥먹다가.. 스티로폰 알맹이 하나를 집어들고 물어봅니다. Bean Bag에서 삐져 나왔나 봅니다. 다현 : 이거 뭐라고 해요? 아빠 : 스티로폼 다현 : 영어에요? 한글이에요? 아빠 : 영어 다현 : 한글로는 '눈깔' 이죠? 아빠 : @@ 몇일전 저녁에 둘이 뒹굴면서 놀다가.. 스티로폼 알맹이가 있길레.. '.. 2012. 9. 10.
'배꼽 인사' 정책을 철회하다. 다현이가 '예의바른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의가 바르다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면 괜찮겠습니다. 다현이가 3살이 넘고 말귀를 알아먹을 무렵부터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날때면 '배꼽인사'를 시켰습니다. 처.. 2012. 8. 20.
자전거 타기 좋은날. 모처럼 비가 안오는 토요일입니다. 아침나절에는 자동차 수리하러 다녀왔습니다. WOF도 받고,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했습니다. 다현이도 함께 가서 1시간 넘게 자동차 정비소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호기심을 발동시켰습니다. 오후가 되서야 가족들이 모두 모일 수 있었습니다. 다현이랑 .. 2012. 8. 4.
겨울 운동 : 텃밭 쓸기(?) 흐린 토요일 오전시간입니다. 뚝딱뚝딱.. 아빠가 뒷마당에서 뭔가 하는 사이에 다현이도 뒷마당에 나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완전무장 상태입니다. 언제나 뒷마당에 나오면 가지고 노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빗자루, 꽃삽, 작은 바퀴.. 물조루.. 다현이가 노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 201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