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 먹고 쉬고 있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리네요.
좀처럼 찾아 오는 사람 없는데..
나가보니 멋지게 생긴 키위 아저씨가 웃으며 말을 건넵니다.
11월 5일날 토요일에 페스티발을 하는데 오라고 하네요.
큰길에서 집으로 올라오는 초입에 커뮤니티센터가 있습니다.
그냥 에프터스쿨이나 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좋은 일을 준비하고 있었나 싶네요.
워낙 많은 나라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는 뉴질랜드라서
'동네'라는 개념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예전 한국에서 살때, 고창 시골마을에서는 '마을회관'에 모여서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던것 같은데 말입니다.
나름 기대가 됩니다.
다현이랑 데리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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