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WBHS: Scholarship Conference - Saturday 25th May College Year11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토요일. 그렇게 좋아하는 축구클럽 경기도 빠지고, 오전에 있는 교회 찬양팀 연습도 빠지고 학교에 간 다현이. 어제 저녁밥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다가 무슨 일로 세미나에 참석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스칼라쉽 콘퍼런스라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게 있었는데 그때는 엄마가 한번 참석해서 이야기 들어보자고 사정사정해서 참석하더니 올해는 다현이가 이메일 받고 스스로 신청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학교에 데려다주며 차 안에서 물어봅니다. 몇 시간이나 하는지? 누가 연사로 오는지? 아빠도 가도 되는지?(장난으로) 다현이는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인인 액트당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가 .. 2024. 5. 27. Year11, 16살에 첫 직업을 갖다.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쉬고 있다. 오랜만에 평온한 시간이다. 틈틈이 지난 가족여행 사진을 정리하고 있고, 지난 주일 교회 윷놀이 촬영 사진은 어제 오후에 손을 조금 보고 부목사님께 카톡으로 보냈다. 장 보고 돌아온 아내가 이야기한다. 다현이가 오늘 오후부터 드럼 레슨하러 나갈 거라고.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엄마한테 이야기했나 보다. 2주 전쯤 이야기 하기는 드럼레슨 받는 곳에서 다현이에게 강사 일을 제안했다고 했다. 잠결에 들으니 누가 후다닥 들어와 샤워를 시작한다. 시계를 언뜻 보니 4시가 조금 넘었다. 그리고 아내한테서 전화가 온다. 잘 잤냐고 4시 30분까지 다현이를 드럼 학원에 데려다주라고 한다. 뭐 좀 먹고 나가라고 하니 배가 안고프다고 한다. 긴장이 되는 거겠지.. 조금 전에 샤워를 했으면.. 2024. 3. 1. 아들, 요즘 무슨 책 읽으시는가? 사춘기 소년은 컴퓨터 게임 중 책보다는 드럼을 사랑하는 다현 아이들과 대화하거나 놀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이들 학교 생활이나 학교 후 생활이 폭 넓어지고 해야 할 과제들이 늘어나는 이유도 있고, 나는 아이들 뒷바라지 핑계로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예전보다 두배로 더 일을 하기 때문이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아침에 아이들 학교 가는 시간, 집에 돌아오는 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거의 온 시간을 함께 했다. 아이들 공부는 둘째치고 일거수일투족을 알 수 있었고 함께 생각했다. 지금은 아침에 학교가며 차 안에 있을 때 카톡 페이스통화를 통해서 서로에게 아침 인사를 나눈다. 오후에는 퇴근하는 나를 아이들이 반겨준다. 그리고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는 나에게 잘 자라며 뽀뽀를 해.. 2023. 8. 8. EQUINOX CONCERT 2023 Yesterday we farewelled our two Canadian exchange students from Crescent School in Toronto. Thomas & Alex have been great ambassadors for their school and they have thoroughly enjoyed their three week exchange at Westlake. We are looking forward to sending our two Westlake students to Crescent School in September. 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드럼 연주하는 다현이 덕분에 좋은 연주회 보고 왔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시작된 콘서트는 10개 그룹이 넘는 연주와.. 2023. 3. 25. 카드 팝니다. Match Attax 2019/20 Cards Match Attax 2019/20 Cards 다현이가 트레이드미에 판매물품을 올렸습니다. 지난 1년동안 아빠엄마와 갖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몇장씩 모은 카드들, 그야말로 애지중지 소장품이였습니다. 한국에 다녀오고, 해가 바뀌고 다른 뜻한바가 생겼는지 판다고 하니 의아할 따름입니다. 작년.. 2020. 2. 6. 2019 4 Term, Tawharanui Beach Camp for Year6 2019 4 Term, Tawharanui Beach Camp for Year 5-8 가족들과 낚시, 트램핑하러 몇번 다녀왔던 존슨베이로 캠핑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학교친구들과 캠핑이라 느낌이 새롭습니다. 1박2일동안 펼쳐진 흥미진진한 이야기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1일차 -9시 학교출발 -11시 오클랜드 ZOO에서 진행하는 캠.. 2019. 12. 5. 그래, 달려라. 그래 달려라. 지금은 춥고 힘들겠지만 곧 익숙해질것이다. 그리고 겨울 지나면 더 단단해진 너를 볼 수 있을것이다. 힘내서 달려라. ♡축구가 좋다며 시작한 축구 강습. 겨울비가 내리는 초저녁. 지켜보는 내가 춥다. 2019. 9. 12. 리퍼 럭비 게임 작년에는 터치 럭비, 올해는 리퍼 럭비. 격렬한 성인 럭비에 비해서 소프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발한 게임같습니다. 리퍼럭비는 벨트에 찍찍이가 달린 20cm 정도 끈을 허리양쪽에 오게 달아놓습니다. 공을 잡고 공격에 나선 선수가 있을 때 방어하는 팀 선수가 허리에 달린 끈을 떼어내.. 2019. 8. 20. Drum 편집 악보 다현이 반에서 장기자랑이 있다고 합니다. 혼자서 다룰 수 있는 악기를 연주한답니다. 피아노를 칠까 드럼을 칠까 몇일 고민하더니 드럼으로 결정했습니다. 무슨 곡을 연주할까? 몇일전에 콘서트에서 보고 온 스타워즈 음악이 기억에 남았는지 그걸로 해보겠답니다. 유트브로 이것저것 .. 2019. 8. 12.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