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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야기153

페이스북과 구글에 뉴스콘텐츠 사용료 부과 추진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 노동당이 발의한 ‘공정 디지털 뉴스 교섭법(Fair Digital News Bargaining Bill)’의 취지를 지지 메타 측은 이번 뉴질랜드의 뉴스 콘텐츠 사용료 의무화법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 뉴질랜드 정부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이 법에 반대입장을 보였던 국민당은 최근, 야당인 노동당이 발의한 ‘공정 디지털 뉴스 교섭법(Fair Digital News Bargaining Bill)’의 취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폴 골드스미스 미디어·통신부 장관은 지역 언론사가 생산하는 뉴스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야당 발의 법안을 .. 2024. 7. 23.
뉴질랜드, 아시아인 대상 범죄 증가 뉴질랜드에서 범죄 피해를 입은 아시아인이 지난 6년 동안 크게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사기와 인종차별성 피해가 크게 늘었다. 법무부는 지난달 27일, 신고된 범죄와 신고되지 않은 범죄까지 포함한 '뉴질랜드 범죄 및 피해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범죄 피해를 당한 아시아계 성인은 2018년 24%에서 2023년 30%로 증가했다. 이는 고의적으로 속여 피해를 입히는 사기와 기만 범죄의 증가 때문이였다. 사기와 기만 범죄 피해는 2018년 2%에서 2023년 1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차량 범죄(6%에서 9%로 증가), 절도 및 파손 범죄(2%에서 4%로 증가), 폭력 범죄(3%에서 4%로 증가) 피해는 소폭 증가했다. 범죄 피해를 입은 아시아인 중에서 중국계는 2018.. 2024. 7. 9.
출근길 칼 3방 맞은 한국인 26일 헤럴드에 깜짝 놀랄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난 6월 19일 아침 마누카우에서 출근길 한국인 남성이 칼에 찔려 병원에 실려갔고, 피의자인 25살 남성은 21일 경찰에 의해 채포 되었다고 합니다.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전화 통화를 하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머리와 어깨, 등을 찔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경찰 대변인은 폭행 신고가 접수된 후 6월 19일 오전 8시 35분경 그레이트 사우스 로드(Great South Road)로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 사건과 연루된 25세 남성이 6월 21일 금요일에 체포되어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6월 25일 아침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출두했으며 최고 징역 14년형.. 2024. 6. 29.
월간 수출 “사상 처음 70억 달러 넘었다” 뉴질랜드의 월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70억 달러를 넘다.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최고 무역 상대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총 179억 달러 뉴질랜드의 월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70억 달러를 넘었다. 6월 24일 나온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의 수출액이 72억 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9억 5,000만 달러였다. 통계 담당자는 5월은 과일 수출이 정점에 달하는 달이며 육류와 유제품 및 채소 수출도 많은 달이라고 설명했다. 전년에 비해 올해 5월에 수출액이 2억 2,000만 달러 늘어난 큰 이유는 같은 기간 2억 5,500만 달러의 수출액이 늘어나면서 총수출액이 10억 달러에 달한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시장에 대한.. 2024. 6. 27.
2023년 인구조사 결과, 공식 인구 4,993,923명 뉴질랜드의 공식 인구는 4,993,923명 2018년 이후 약 295,000명 증가더욱 다문화 된 인구, 마오리와 아시아인 가장 크게 증가 2023 인구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공식 인구는 4,993,923명으로 50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적으로 뉴질랜드 인구는 2018년 이후 약 295,000명 증가했다. 참고로 총인구수는 인구조사 기간 동안 뉴질랜드 밖으로 나간 사람, 인구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사람, 조사 이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거나 이주한 사람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추정치인 534만 명보다 약간 적다.뉴질랜드인들은 전체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민족이 다양해졌다. 유럽인 또는 파케하(백인)가 67.8%, 마오리인이 17.8%, 파시피카(남태평양계/폴리네시안)가 8.9%,.. 2024. 6. 25.
15세 아이들, 창의적 사고 세계 최고 수준 뉴질랜드의 15세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 test 며칠 전 나온 OECD의 피사(Pisa) 테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15세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실시된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에서 처음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했는데, 뉴질랜드의 평균 점수는 36점으로 81개 참가국 중 5번째로 높았다. 평균 점수는 싱가포르(41), 한국(38), 캐나다(38), 호주(37) 등 4개 국가보다 낮았으며 에스토니아 및 핀란드의 평균 점수와 비슷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학생 3분의 1 이상이 창의적 사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른 국가와 비교할 때, 뉴질랜.. 2024. 6. 23.
“가축 트림세 도입 전면 철회” 뉴질랜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가량이 농축산업에서 발생세계 최초로 도입하려던 이른바 ‘트림세(burp tax)’ 도입 정책을 폐기 뉴질랜드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려던 이른바 ‘트림세(burp tax)’ 도입 정책을 폐기하기로 했다. 6월 11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법을 개정해 배출권거래제에서 농축산 분야를 제외하며 관련 법안을 이번 달 안에 국회에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노동당 정부에서 도입하기로 했던 농축산업 부문 온실가스 비용 부과 계획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정부는 그 대신 향후 4년간 4억 달러를 들여 농축산업 단체와 함께 생물성 메탄 생산을 줄일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드 매클레이 농업부 장관은 “메탄 백신 개발, 메탄 저배출 가축 사육.. 2024. 6. 18.
남섬 여행 차량 랜트 11명이 남섬 여행을 계획하면서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는 이동하는 차량에 관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고 booking.com에서 알아봤는데 11명이 탈만한 차는 없었다. 그래서 구글 검색으로 나오는 중간크기 버스회사 여러 곳에 이메일 문의를 했고 견적을 받아보니 최고 만불에서 5,000불까지 금액이 나왔다.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7인승 2대를 랜트해서 나와 아내가 각각 운전하는 방법이었다.  https://www.economybookings.com/ 에서 아내가 지금 운전하고 다니는 7인승 하이랜더를 보니 3박4일에 대략 $900 정도 나온다. 일단 예약을 한다. 차량 2대, 3박 4일 랜트 $1800며칠 동안 일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본다. 11명이 이동하면서 7인승 2대면 타.. 2024. 6. 17.
남섬 여행 숙소는 ? Airbnb 숙소 찾아보기 3박4일 일정이라면 1일차 애쉬버튼 추천 우리 가족이 남섬을 여행한 시기는 2월 초였다. 뉴질랜드 와이탕이데이 연휴가 있는 시기였고, 아시아권 설날 연휴가 겹치는 때여서 어느 관광지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때였다. 어머니 80세 생신 기념 온 가족 여행이 갑자기 결정되고 빠듯한 준비기간과 짧은 여행기간을 앞에 놓고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문제는 항공권 발권이고 그 다음은 숙소 예약 이였다. 숙소는 airbnb를 통해서 예약했다. 이전 우리가족만 뉴질랜드 이곳저곳 여행 할때는 Beach care나 Booking.com을 이용했었다. 근데 1월초에 뉴질랜드에 다녀간 종인선배가 airbnb를 통해 숙소를 구하고 이용하는게 편리해 보였다. 사실 몇.. 202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