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생활/다래, Darae's39

집 나간 인형 찾습니다. 집 나간 인형 찾습니다. 어제 우리집에 벽보가 붙었습니다. 다래가 좋아하는 인형이 어디 갔을까요? 찾았습니다. 다민이가 납치해서 침대 밑에 놔뒀다네요. ㅜㅜ 2024. 5. 26.
설거지 입문 정다래 여덟 살 다래가 어제 공식적으로 트레이닝을 받고 설거지에 입문했습니다. 열 살이 되는 해에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미 일주일에 한 번씩 설거지를 하고 있는 둘째 오빠가 부러웠나 봅니다. 방학 시작하면서부터 설거지 배우겠다고 하길래 오늘 저녁밥 먹고 나서 아빠가 트레이닝을 해줬습니다. 세재를 풀고 수세미로 닦고, 미지근하며 깨끗한 물로 헹구는 방법을 보여 줬습니다. 아내랑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주방에서 뉴진스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아빠가 설거지할 때면 틀어놓던 털보 뉴스나 포크송들이 부러웠나 봅니다. 설거지 마친 그릇을 깔끔하게 정리까지 마쳤습니다. 이건 아직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 비록 앞치마는 흠뻑 젖었고 고무장갑 안쪽에서 물이 흘러나오지만 성공적인 데뷔전입니다. 2년 전.. 2024. 1. 12.
Year4를 마치며 2023년 Year4를 마치는 시즌입니다. 평상시에도 놀러 다니는 것 같은데 12월로 접어들면 학교에서 공부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엇그제 다래 선생님한테서 안내문이 왔습니다. 주요 행사는 '크리스마스파티'입니다. 반아이들이 선물을 준비해서 랜덤으로 선물을 나눠갖고, 나눠먹을 음식을 준비해 와서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2월 15일 방학이랍니다. ^^ 2023. 12. 17.
Netball Player 'Sophia' Netball Player 'Sophia' 야리야리한 다래가 어디서 저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걸까? 친구들과 함께 하는 넷볼 경기를 보며 아이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걸 새삼 실감한다. 2년 전 처음 시작할 때는 큼지막한 공을 잡기도 힘들고 잡다가 손가락이 접질려 아파하기도 많이 했다. 넷볼 룰도 잘 모르겠고 게임 중에 우두커니 서서 옆 친구와 잡담을 하기도 하더니 이제는 제법 선수 느낌이 난다. 토요일 게임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상기된 얼굴로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어'라고 하길래 오늘도 열심히 뛰었구나라고 생각만 했다. 저녁에 친구 엄마가 동영상을 보내서 봤는데 다래가 친구와 호흡을 맞춰 아주 잘 뛰었네-!! 금요일 저녁에 밥 먹으며 축구와 넷볼을 하는 두 아이에게 했던 말이다.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 2023. 5. 15.
다래 신발 학교 다녀온 다래 신발입니다. 어제도 저렇게 생겼길래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깨끗이 솔질해서 말려놨더니 기분 좋게 다녀왔나 봅니다. 당연히 더 심하게 난장이 된 오빠 다민이 구두까지 씻어서 말려야 되었는데 요즘 다민이는 뭐하고 노는지 신발 상태가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들 학교는 흙으로 된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교실은 카펫이 깔렸고 교실 밖은 나무마루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과 건물을 연결되는 곳은 콘크리트이고 주로 노는 놀이터에는 나무를 분쇄한 바크가 깔려 있습니다. 건물과 관련된 곳 말고는 거의 모든 곳이 잔디로 덮여 있습니다. 비가 심하게 내렸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가는걸 선생님들이 자재시킵니다. 그럼 어디서 저렇게 신발을 만들어 온다는 말입니까?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평범한 놀.. 2022. 11. 28.
유키구라모토 울고 가겠다. 다래야... 유키 구라모토 울고 가겠다. 아침밥 먹고 슬슬 밀려오는 졸음을 참으며 소파에 기대 책장을 넘깁니다. 하루일을 정리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피곤을 모으는(?) 중입니다. 침대로 직행하면 바로 잠들 수 있는 준비죠. 순식간에 아침 공부를 마친 다래가 피아노 앞에 앉습니다. 방학이라 아침마다 피아노를 치는 게 좋은가 봅니다. 안 보는 척하며 들어보니 이제 제법 리듬을 타는 거 같습니다. 한 단락 치고 음표 읽고 또 한 단락 치고 음표 살피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다래야 너무 좋은데 아빠한테 한 번만 더 들려줄랑가? 알았어 아빠.. 눈 감고 들어 봐... 내 아이라서 그렇게 들리는지는 몰라도 유키 구라모토가 치던 피아노 선율 보다 더 감미롭게 들립니다. 한 번만 더... 재목을 물어보니 Ench.. 2022. 10. 11.
Pig, 돼지. 하루에도 몇장씩 쏟아내는 그림들. 유치원에서부터 시작된 다래 그림그리기가 날로 빛을 발하고 있다. 오늘은 돼지를 그려놨다. 어제 저녁에는 다음 주에 있을 아빠생일 카드와 선물을 미리 그려서 줬다. ㅎㅎㅎ 2020. 6. 5.
유치원 가고 싶은 다래. 유치원 가고 싶은 다래. 엄마 나는 언제 유치원에 가나요? 요즘 다래가 계속 하는 소리랍니다. 오빠들 학교가고 유치원 가는 시간이면 가방메고 함게 따라 나서기를 여러번... 오늘은 엄마 쇼핑가는 길에도 가방을 메고 나왔습니다. 다래는 10월에 유치원에 가죠. ^^* 2018. 7. 3.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 한 다래.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 한 다래. 3살 다래. 태어나서 처름으로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머리를 좀 길게 길러볼까 했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머리를 짧은 스타일로 해봤습니다. 엄마도 짧게 자르고 다래도 짧게 자르고, 다현이는 지난주에 짧게 잘라줬고, 다민이도 어젯밤에 짧.. 201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