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사준 화이트보드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맨날 거실 바닥에 엎드려 그리기 하더니..
벽에 붙어있는 그림판이 딱 맘에 드는 모양입니다.
유치원에서도 저렇게 하고 논다고 하네요.
저녁밥을 먹고 나더니 가볍게 그림을 하나 그립니다.
동그라미는 'ASB은행' 화살표를 보여주면서..
'ASB 은행에서 돈을 찾아서 캠핑카를 사고, 집을 삽니다.'
ㅎㅎㅎ
별걸 다 그리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나서 보여준건 숫자쓰기 입니다.
저만한 나이때 다 그럴꺼라 생각되지만 기특하고 대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