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dia Ko & 2016 New Zealand Olympic Team
약간 까칠하게 뉴스를 보는것은 아닌가 싶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글로 적어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별로 떠들석하지 않게 리우올림픽 시작되고 끝이 났습니다.
내게 체감으로 다가 온것은 가끔 한국뉴스에서 보는 한국이 몇위를 하고 있는가 정도였고,
카운트다운 샵에서 올림픽 관련 이밴트 상품 안내 맨트가 나오는것 정도.
그런데 엇그제 일하다가 잠깐 카운트다운에 진열 되어 있는 잡지를 보니 올림픽이 끝나고 선수들 사진과
짧은 인터뷰가 실렸는데 리디아 고 사진은 없네 ?!
뉴질랜드 공식 올림픽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메인 화면에 올림픽에서 매달을 딴 선수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거기에도 리디아고 사진은 없네 ?!!
옆에 있는 리디아고 사진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별도 페이지가 있기는 하지만...
올림픽 골프에서 은메달을 딴 후 리디아고 아버지는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리디아고가 우승해서 모은 상금을 바탕으로 100억대 장학재단을 세워서
여러가지 좋은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한국에서도 별로 이슈화가 안되고 뉴질랜드에서도 뉴스에 잠깐 나왔을 뿐입니다.
양쪽 모두에게서 소외 당하는 기분.
웬지 찜찜함.
남일 같지 않고..
@ Womans Weekly라는 그냥 그런 주간지 표지
@ 올림픽 스페셜 페이지
@ 뉴질랜드 올림픽 공식 웹사이트 2016년 리우 올림픽 메인 페이지
@ 리디아 고가 많이 바빠서 단체사진 찍는데 못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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