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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민, Damin's

SHARED LUNCH : 유치원 3텀 끝남.

by 뉴질랜드고구마 2017. 9. 29.

SHARED LUNCH Friday : 유치원 3텀 끝남.


다민이 유치원 3텀이 끝났다고 점심 나눠먹 자고 연락이왔습니다.

간단한 점심꺼리를 준비해서 유치원에 가지고 가면 점심때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자리.


가끔 유치원 가기 싫다고 투정부리던 다민이가 이제 적응 좀 할만하니 방학이랍니다. 2주동안 집에서 열심히 놀고 나면 유치원생활 다 잊어버리고 다시 리셋되서 유치원가기 싫어하게 되는건 아닌지 괜한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간단히 피자를 사가지고 갔습니다. 통닭, 비스킷, 야채 셀러드, 김밥, 팝콘 등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고 잘 나눠먹고 왔습니다. 다래도 오빠 유치원에 들어가 앉아서 유치원이란데가 어떤 곳인지 맛보고 왔습니다.


@ 다민이 애로사항을 많이 해소해 주시는 한국인 Mrs Lee선생님과 제일 터프하게 놀아주시는 제키 선생님.

@ 12시 무렵에 유치원에 들어가니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정리하는 시간이네요. 

@ 오전시간 마무리는 선생님이 책 읽어주시는 것.

@ 다래도 제법 진지하게 듣고 있음.

@ 이제 마무리 기도하는 시간.

@ 점심 먹을 준비 끝.


@ 냠냠냠 먹고..

@ 바깥으로 나와서 놀이터에서 소화시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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