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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새로운 길..

by 뉴질랜드고구마 2020. 2. 1.

 

새해가 시작되고 금새 한달이 지나갔다.

 

12월 27일 출국.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순간부터 여행준비로 한달이 순식간에 지나갔고, 한국에 머문 25일이 화살처럼 지나갔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돌아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한주가 후다닥...

 

오늘 일이 거의 끝나간다.

바쁜일 대략 마치고 직원카페에 앉아 커피한잔 마신다.

바나나도 한개 까 물고...

 

토요일 오늘은 가족들과 뭘하며 하루를 보낼까 하는 생각..

새로운 직장을 찾기위한 레퍼런스 생각..

다음주부터 일주일에 3일은 쉬어야 한다는 직원을 대신할 땜빵 구할 생각..

몇일 일 도와주신 어르신 꿀한병 드려야겠다는 생각..

어제 대충 둘러본 벌통둘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하는 생각..

 

 

아내랑 같이 시작 할 수 있는 운동은 뭐가 있나..

다현이 태권도를 계속 해야할 텐데 어떻게 해야하나..

다민이 한글 공부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다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어떻게 북돋아 줘야 하나..

 

 

지금 하고 있는일 어떻게 잘 정리할까..

오늘 추첨하는 로또 18밀리언인데 한장 살까..

카약과 드론은 언제 사야되나..

이번 주일날 교회갈 때 카메라를 가지고 가야되나..

나는 언제쯤 야경촬영 한번 나가보나..

 

 

생각... 생각...

누가 그런다. 내가 갱년기에 접어 들었다고..

그건 됐고..

... ...

 

 

오늘 아침 커피가 달구나...

바나나는 떫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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