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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376일차(6/21)_늦은 6월 배경화면

by 뉴질랜드고구마 2009. 6. 21.

다현이가 오늘은 조금 쾌차 한듯 합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아빠를 그냥 보내기 아쉬웠는지

대변을 보고, 아빠가 손수 씻겨주니 아주 즐거워 했습니다.

 

낮에는 열도 많이 내려가서 엄마랑 나들이도 했습니다.

엄마는 10일 정도 남은 이사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느라 바쁘답니다. ^^;;

퇴근하는 아빠랑 마트에서 만나서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온다더니 해가 지고 나서야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바깥 나들이를 조금 못하더라도 비가 많이 내려서 대지를 촉촉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밤이 되니 개똥이가 다시 많이 보챘습니다.

이유식은 거의 먹을려고 하지 않아서 분유만 먹이고 있습니다.

몇일전부터 먹고 있던 생우유도 거의 입에 대지 않습니다. @@

피곤하고 몸이 아파서 잠이 쉽게 오지 않나 봅니다.

 

밖에는 빗소리가 요란합니다.

... ...

 

늦은 6월 배경화면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어제 온 돌잔치 스넵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요즘에는 개똥이 아버지가 일에 치여서 사진한장 찍어주지 못합니다.

출국이 몇일 남지 않았는데,

회사 정리가 쉽게 되지 않아서 고민이 많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