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짐을 보내고,
주변을 정리하고,
고창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도 다녀오고...
내일 오후에 한국을 떠납니다.
... ...
소나기가 쏟아질 듯 흐릿한 하늘과
멈춰있는 후끈한 공기가
출국을 앞둔 내 심정 같습니다.
... ...
앞서 보름정도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듯이
내일부터 보름정도의 시간도 숨가쁘게 흘러갈 듯 합니다.
... ...
죽을 고생을 해야 할 시간은 앞으로 5년
조금 덜 고생을 할 시간은 또 앞으로 5년
딱 10년...
한국에서 보다 더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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