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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2009년 11월 8일_목욕 하는 시간 & 잠들기

by 뉴질랜드고구마 2009. 11. 8.

다현이는 아빠를 닮아서 땀을 많이 흘립니다.

아직 날씨가 조금 쌀랑해서 평균 3일에 한번 목욕을 하는데..

이틀정도만 지나면 머리에서 간장 냄새가 난다고...

ㅎㅎㅎ

 

오늘 저녁에도 목욕을 시켰습니다.

목욕을 좋아하는 다현이는..

거실에서 놀다가 '목욕하자'라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계단을 기어 올라 갔습니다.

 

욕실에서 아빠가 욕조에 물을 받기도 전에 옷도 안 벗고

욕조에 들어가 앉기까지 했습니다. @@

 

목욕보다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이지요.

한국과는 다르게

욕실 바닥에 물을 흘리면 안되는데,

다현이 목욕한번 하고 나면 욕실 바닥이 온통 물난리가 납니다. ㅡㅡ;;

 

오늘은 아빠가 사진기를 들이 댔습니다. ㅎㅎ

 

 

 

 

 

 

 

 

 

 

 

 

 

 

 

 

 

 

 

이렇게 목욕을 마쳤습니다.

 

다현이는 보통 9시 무렵에 잠을 잡니다.

엄마랑 침대에서 뒹굴다가, 우유를 마시고..

베게 2개와 곰순이, 멍순이, 팬더와 오리 인형을 가지고 씨름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잠을 자기위해 나름대로 무지 노력을 하는것 같습니다.

 

다현이 아빠는 이럴때 어른들 표현으로 '고자리뜸'을 한다고 합니다. ㅎㅎ

오늘 저녁에는 목욕을 해서 그런지..

조금 뒹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사진찍고 있는 아빠를 보더니..

카메라를 향해 달려듭니다.

아빠는 발을 들이대며 제지를 하고, 다현이는 울고 불고..

 

다현이가 잠들때 꼭 필요한 '베게'입니다.

엄마가 촬영에 '협조'를 했습니다.ㅎㅎ

편안하게 잠들었습니다.

12시까지 저렇게 자다가..

기저귀를 한번 갈고, 다현이 전용 침대에 옮겨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