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좋아하는 다현이.
그만한 나이때는 다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우리 다현이는 유난히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자동차를 보면 '바퀴'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밀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카펫깔린 거실은 물론이고,
유리창, 복도, 주방, 벽, TV화면, 아빠 다리~배... @@
어느덧 사진촬영에 익숙해진 다현이.. ㅎㅎ 스스로 적당한 거리를 잡고, 미소를 날립니다. ㅋ
어제 오후 픽업을 가며..
그랜필드 프라이머리 스쿨 앞을 지나는데, 다현이보다 키가 작은 아이가 가방을 메고 집에 돌아가고 있더군요. ㅎㅎ 아마 4-5살은 되어 보이던데...
그래서...
다현이를 데리고 쇼핑몰에 가면 사람들이 유심히 쳐다보나 봅니다.
'덜렁 큰 아이를 아빠가 들쳐메고 다니니 말입니다.'
오늘은 '기차놀이' 소속의 자동차 2개에 필이 꼿쳤습니다. ㅎㅎ
기어이 베란다 창문을 열고, 마당에다가 굴리기를 시도합니다.
굳이 마당에 굴리려고 하는것은,
비가 내려 물이 고여있는 마당이 신기해서 인듯 합니다. -> 물장난.. ㅡㅡ;;
새가 날아왔습니다.
마당에서 지렁이를 잡아먹는 새...
이동네 새들은 소리를 질러도 도망을 안갑니다. ㅎㅎ
관심사 변경..
작은차는 던져버리고, 아빠가 사준 '숲소리자동차'를 집어 들었습니다. ^^*
다현이가 주로 자동차를 운행하는 트랙입니다.
넓은곳은 싫고, 좀 난위도가 필요한곳이 좋나 봅니다. ^^;;
제일 안성 맞춤인곳이 거실에서 나가는 계단입니다.
왔다갔다.. 쉴줄 모릅니다.
잠깐 쉬면서..
'내 키가 얼마나 컷나~?'를 살펴봅니다.
오늘 놀이의 마지막 편..
커튼뒤에 숨어서 '있다~~ 없다~~'놀이..
'뉴질랜드 생활 > 다현, Dani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가 없었다면 아버지는 하지 않았다" (0) | 2009.12.12 |
---|---|
2009년 11월 23일_아들에게 주는 교훈 [퍼온글] (0) | 2009.11.24 |
2009년 11월 17일 '치카치가' 이닦는 다현이 (0) | 2009.11.18 |
2009년 11월 8일_목욕 하는 시간 & 잠들기 (0) | 2009.11.08 |
2009년 11월 6일_점심 먹고 오후에.. 데크에서 놀았습니다. (0) | 2009.11.08 |